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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 20주년 콘서트] 부흥 (고형원 인도, 부흥한국)

부흥 20주년 콘서트ㅣ2017년 작사작곡 / 고형원 편곡 / 최성규 노래 / 고형원 인도, 부흥한국 박희봉 이민욱 정석광 한재호 박신숙 방승신 김형미 손유나 양진 배민정 드럼 / 김대형 퍼커션 / 권우기 베이스기타 / 김진 일렉기타 / 천민찬 하기유 어쿠스틱기타 / 김영걸 키보드 / 최유진 박수영 바이올린 / 김성민 이 땅의 황무함을 보소서 하늘의 하나님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우리의 죄악 용서하소서 이 땅 고쳐주소서 O Lord of mercy God of heaven Look down upon this land This dry and thirsty barren land Forgive our evil ways our sinful ways O come come heal our land 이제 우리 모두 하나되어 이 땅의 무너진 기초를 다시 쌓을 때 우리의 우상들을 태우실 성령의 불 임하소서 O Lord we knit our heart together now We will rebuild this land the broken pillars of this land Come Holy Spirit, Holy Fire of God Burn thru the idols of our hearts 부흥의 불길 타오르게 하소서 진리의 말씀 이 땅 새롭게 하소서 은혜의 강물 흐르게 하소서 성령의 바람 이제 불어와 오- 주의 영광 가득한 새 날 주소서 주님 나라 이 땅에 임하소서 Spirit of revival, come ignite Your fire Holy Spirit of God, let Your truth revive this land Let Your river of grace flow thru this barren land Blow through out this land O Breath of God O let Your glory fill this land, light Your fire this day O let Your Kingdom come to earth, hear us, we pray English Translation by Rev. David E. Ross 1996년 여름, 선교한국의 찬양 인도 때문에 한국에 나왔다가 학원복음화협의회로부터 리바이벌 ’96 대회의 주제가 의뢰를 받았었습니다. 저 자신이 전문적인 작곡이나 음악을 배운 사람이 아니라서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하나님께서 저를 통해서 이 노래를 주실 지 모른다는 기대감으로 곡을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부탁을 받은 대로 예루살렘 성을 중건하는 느헤미야 말씀을 읽으면서 가사를 쓰기 시작할 때 이 노래가 대학 캠퍼스의 회복만이 아닌 우리 나라의 회복을 위한 기도가 되어야겠다는 바람을 갖게 되었습니다. 가사를 써 놓고 오랜 시간이 흘러도 작곡이 되지 않아 아침 금식을 하며 이 노래의 작곡과 우리 나라의 부흥을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그 시간들은 열심히 진심으로 기도하던 시간들이었지만, 또한 저 자신의 작은 필요에 마음을 빼앗기기도 했던 부끄러운 시간들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은혜로 이 곡을 완성하게 하셨습니다. 이 곡을 부르는 사람마다 이 땅의 회복과 부흥을 위한 거룩한 부담감과 기도가 심령에 가득하여지길 기도합니다.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도 죄악을 사랑하고 우리 마음의 원하는 길을 따라 살던 우리를 용서하소서. 황폐해진 예루살렘 성을 보며 눈물로 하나님께 나아간 느헤미야의 심정으로 이 시간 우리도 이 땅의 황무함을 가슴에 담고 주님께 기도합니다. 이 땅의 무너져 있는 모든 영역들을 주여 회복시켜 주소서.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여 주의 이름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를 도우시며 주의 이름을 위하여 우리를 건지시며 우리 죄를 사하소서”(시 79:9). 엘리야의 갈멜산 제단 위에 임했던 불길이 우리 심령과 이 땅에도 임하여 우리를 정결케 하시고, 우리 마음 속 우상들을 제거하셔서 주님의 영광을 위한 거룩한 백성으로 일어서게 하소서. 거짓과 교만, 불의함과 음란함이 있는 이 땅을 진리의 말씀으로 새롭게 하시며, 이 민족의 아픔과 한, 분열을 씻어낼 은혜의 강물이 흐르게 하소서. 에스겔 골짜기의 메마른 뼈와 같이 개인주의와 물질만능주의와 헛된 철학으로 죽어가는 우리의 심령에 이제 성령의 바람이 불어와 생기를 주시고 강한 하나님의 군대로 일어나게 하소서. 주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고 주님의 영광이 이 나라에 가득한 새 날을 보게 하소서. 아멘.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케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그 영광이 하늘을 덮었고 그 찬송이 세계에 가득하도다 (하박국 3장 2절-3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