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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답과 간화선의 허황된 실체! 말장난의 궁극을 달린다. 3 года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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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답과 간화선의 허황된 실체! 말장난의 궁극을 달린다.

#불교 #깨달음 #선문답 #간화선 #화두 #뇌과학 선문답은 교종의 문자 노름에 대한 항거가 너무 과해 괴상한 방향으로 흘러갔다고나 할까요. 이런 선문답은 간화선(看話禪)으로 더욱 정형화 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전국 90여 개의 선방에서 2천여 명의 수행자들이 화두를 잡고 있습니다.  그들은 하루 평균 3~4시간의 수면만을 취하며, 조주선사의 ‘무자無字’ 화두에서부터 ‘이 뭣고’, ‘만법귀일(萬法歸一) 일귀하처(一歸何處)’, ‘정전백수자(庭前栢樹子)’, ‘구자불성(狗子佛性)’, ‘마삼근(麻三斤)’… 같은 무려 1700여 개에 이르는 공안(公案)에 수행의 성패를 맡기고 있습니다. 이들이 닦고 있는 간화선(看話禪)은 ‘모름’을 기치로 들은 매우 독특한 수행법입니다. 그래서 화두엔 정답이 없습니다. 정답이 없기에 ‘모르는 의식’에 머물고 점차 진리를 알려는 ‘나’가 사라집니다. 이렇게 해서 무아無我나 참나에 이르면, 구름이 걷히며 달빛이 드러나는 것처럼 실상實相을 깨우치게 된다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모르는 것’으로 도통하면 무지렁이가 될 우려가 큽니다. 흔히 무식 도통한다고 하지 않던가요.  간화선에서 얻어지는 무아無我나 참나의 경지엔 깨달음이 없습니다. 마음이 편해지고 생로병사를 받아들일 여유가 생긴 정도랄까요. 간화선을 좀 더 이해하기 위해서는 뇌과학의 연구 자료를 들여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익히 알듯이 우리의 뇌(腦)는 좌우 대칭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우뇌(右腦)는 외부와 정보를 주고받으며 하나의 유기체로 존재합니다. 그래서 우뇌는 아무리 ‘나’와 ‘남’으로 구분하려 해도 그것이 잘 안 됩니다.  하나로 연결되어 있어서 ‘나’의 범위를 인식할 수 없습니다. 이런 면에서 불법佛法에서 말하는 불이不二의 절대 상태와 유사합니다. 이에 비해 좌뇌(左腦)는 우뇌로 흐르는 정보들을 언어화해서 분석하고 처리합니다. 특히 시간으로 배열해 미래를 예측하는데, 이때 이득과 손실의 결과를 수시로 내놓습니다.  이렇게 유불리(有不利)의 선택에 의해 반응하는 정보의 흐름을 일러 ‘나’라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좌뇌의 ‘가아假我’와 우뇌의 ‘무아無我’가 둥글어가며 정보의 이합집산 속에 존재합니다. 그렇다면 좌뇌의 기능을 끄고 우뇌만 활성하면 깨닫게 되지 않을까요? 실제로 좌뇌에 뇌출혈을 비롯한 이상 증후로 인해 붓다의 해탈을 이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불법佛法에 대해 전혀 모르지만 선지식 못지않은 깨달음을 얘기합니다. 그렇다면 우뇌가 과연 무상정등각 無上正等覺까지 우리를 인도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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