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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열차에 목마른 충남道, KTXㆍSRT직결선 성공하려면? [대합실] 3 недели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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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열차에 목마른 충남道, KTXㆍSRT직결선 성공하려면? [대합실]

지난 4일, 홍성역은 서해선 KTX 개통에 대비한 역사 개량 공사가 한창이었다. 홍성역사와 인접한 고상홈에는 승강장안전문(PSD)도 설치해두었다. 이 승강장에서 서해선 KTX-이음을 탈 수 있다. 오는 11월 1일 서해축 간선철도망인 홍성-서화성남양 간 서해선이 개통된다. 총 연장 90km로, 사업비 4조 937억 원을 투입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서해선뿐만 아니다. 서해축에는 안중-평택 간 평택선, 그리고 신창-홍성 간 전철화사업도 마무리돼 11월 1일 개통한다. 철도 접근성이 떨어졌던 경기 서남부와 충남 등 서해축에도 새로운 철도서비스가 제공된다. 개통식은 홍성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해축 철도망은 그간 경부축에 쏠려 있던 철도수송체계를 2축 체제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철도 수송능력을 높일 수 있고, 대곡역에선 경의선과 연결되기 때문에, 추후 남북 연결 철도망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신안산선 서화성남양(송산)-원시 구간이 아직 공사 중이기 때문에 당장 대곡역까지 열차가 다닐 수 없다. 홍성역은 서해선과 장항선이 만나는 역이다. 차로 약 15분 거리에 충남도청이 소재한 내포신도시가 있다. 충남권역 주요 거점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춘 셈이다. 홍성역 앞은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도 진행 중이다. 현재 부지조성 공사까지 끝난 상태다. 118.6km의 단선 비전철 구간이었던 장항선 개량사업도 단계별로 나눠 공사 중이다. 이번에 신창-홍성 간 복선 전철화 개량사업을 마쳐 먼저 개통한다. 홍성-대야 간 남은 구간까지 모두 개량사업을 마치고, 신안산선 사업까지 마무리하면, 서해축 간선철도망이 완성된다. 이렇게 되면 대곡역에서 출발한 KTX가 홍성ㆍ대야를 지나 익산역에서 전라선이나, 호남선 방향으로 갈 수 있게 된다. 충남도에선 철도 네트워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2개의 KTX 직결선 사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먼저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서해선 KTX 직결선' 사업이 있다. 충남 입장에선 충남-서울ㆍ용산 간 접근성을 높이면서, 이동시간까지 단축시킬 수 있다. 서해선이 서울 김포공항역과 경기 북부 대곡역과 바로 이어지지만, 서울 중심부로 가려면 다른 광역ㆍ도시철도를 갈아타야 한다. 신안산선이 초기에 구상됐을 때, 서해선과 직결해 열차를 투입하겠단 계획도 세웠지만, 민자사업으로 전환 후 신안산선 전용 전동차만 운행하는 것으로 확정되면서 서해선-신안산선 간 직결 운행을 하지 않게 됐다. 충남지역에선 강하게 반발했고, 대안을 찾게 됐다. 그 중 하나가 서해선 KTX 직결선 사업이다. 경기 화성 인근에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선을 만드는게 핵심이다. 이 연결선을 통해 서해선 KTX가 화성에서 연결선을 타고 경부고속선으로 진입한 후, 광명ㆍ용산ㆍ서울역으로 갈 수 있다. 지난해 8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고, 내달께 예타조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언급한 수원ㆍ인천발 KTX 직결선 사례처럼, 서해선 KTX 직결선이 성공하기 위해선, 기존 고속선 인프라가 직결선을 오가는 열차를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지 짚어봐야 한다. 2023년 철도통계연보에 따르면 서해선 KTX 직결선과 만나는 구간인 광명-평택 분기 간 경부고속선 선로용량은 190회다. 현재 이용률은 최대 73.2%(주말 기준)로 약간의 여유가 있는 편이다. 문제는 서울-금천구청 간 경부일반선이다. 서울ㆍ용산역으로 가기 위해선 광명역을 지나 경부일반선으로 운행해야 한다. 그런데 이 구간의 선로 이용률은 86%(주말기준)에 이른다. 사실상 선로용량이 포화인 상태다. 광명 이북 구간(서울-금천구청)에서 고속열차가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열차를 추가 투입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이유가 경부일반선을 다른 일반ㆍ화물열차와 함께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 '수색-광명 고속 전용선' 사업이다. 지하에 고속열차만 운행할 수 있는 터널을 만들어, 이동시간을 줄이고 선로용량도 확보하는 사업이다. 업계에선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과 함께, 고속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손꼽는다. 이미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도 포함돼 있다. 업계에선 이 사업이 올 하반기경 기본계획이 고시될 것으로 예상하는 분위기다. 충남도에선 지난 5월 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장항선-수서고속철도(SRT) 사업도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산 탕정 장항선에서 배방 경부고속선까지 6km 연결선을 만드는게 주된 내용이다. 사업비는 7258억 원으로 추산했다. 서해선 KTX를 통해 서울ㆍ용산까지 한번에 이동하고, SRT 직결선을 통해 수서까지 이동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게 충남도의 구상이다. 장항선 SRT 직결선이 제 역할을 하려면, 배방-평택분기 간 경부고속선, 그리고 평택분기-수서 간 수서고속철도 선로용량을 살펴봐야 한다. 배방-평택 분기 간 경부고속선의 경우 오송-평택 2복선화 사업을 통해 선로용량을 확보해야만 한다. 장항선 SRT 직결선 사업의 개통 예상 시점을 고려했을 때, 더 중요한 건 수서고속철도 선로용량이다. 현재 수서고속철도에는 SRT가 편도 약 60회, GTX-A가 편도 60회 가량 운행한다. 선로용량 대비 이용률은 약 65% 수준이다. 여유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향후 신규열차 14편성(EMU-320) 증편사업을 통해 SRT 열차를 더 투입할 예정이다. 오송-평택 2복선화 사업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맞춰 신규 고속차량을 도입한다. GTX-A 수서-동탄 구간은 현재 배차간격이 15분 수준이다. 엔지니어링사 등 업계 일각에선 SRT 증편에 대비하고, GTX 운행횟수를 늘리기 위해서 수서고속철도 선로용량을 확보할 수 있는 민자사업 등이 진행돼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서해선 KTX 직결선에 열차가 충분히 투입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기 위해선 수색-광명선 사업과 연계돼야 한다. 충남도에서 야심차게 꺼내 든 장항선 SRT 직결선 사업도 수서고속철도 운영 상황뿐만 아니라 연계 가능성이 있는 민자사업 추진 상황까지 면밀히 봐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기획=장병극 기자, 영상ㆍ편집=안태기 영상기자 #ktx #gtx #서해선 #홍성군 #신안산선 #철도 #지하철 #충남 #충청남도 #고속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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