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с ютуб 울산 버스 노선 27년 만에 '전면 개편'.. 12월 21일부터 20241024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울산 버스 노선 27년 만에 '전면 개편'.. 12월 21일부터 20241024

(앵) 울산지역 시내버스 노선이 광역시 이후 27년 만에 전면 개편됩니다. 배차간격을 대폭 줄여 정시성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인데 12월 21일부터 시행됩니다. 초반 혼선을 줄이기 위해 울산시는 내일(25) 개편안을 공개하고, 적극 홍보할 계획입니다. 김영환 기잡니다. (리포트) 울산시가 초안을 토대로 시민 의견을 수렴해 조정한 시내버스 노선 개편안을 확정했습니다. 중구는 센트리지~동구 방향 118번 노선이 보완됐고, 동구는 아산로 운행 노선을 2개에서 4개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북구는 달천과 매곡, 모화~ 도심을 거쳐 울산대학교 방면으로 운행하는 3개 노선이 복원됐습니다. 울주군은 천상지역 123번과 307번 노선을 통폐합하는 대신 직행 경유와 4개 노선을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김경식/울산시 버스택시과 주무관 '천상은 천상만 경유해서 나가고, 구영리 가는 것은 구영리만 경유해서 가도록 합니다.' 전체 183개 노선 가운데 100개 노선이 변경되거나 통합됐습니다. 또 22개 노선이 신설되는데, 우선 태화강 교량들을 오가며 중구와 남구를 연계하는 3개 순환노선이 운영됩니다. 그리고 오전 7부터 9시까지 출근시간 성안동~태화루, 공업탑~테크노산단을 오가는 다람쥐노선 2개가 도입됩니다. 권역별로 번호를 부여해 기점과 종점을 알 수 있도록 노선번호도 모두 바뀝니다. 12월 21일 첫 차부터 시행되며, 시내버스 노선 검색 사이트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전경술/울산시 교통국장 '모니터링을 저희들이 준비하고 있고요. 각종 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미세한 부분들의 조정까지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광역시 승격 이후 첫 대대적인 노선 개편으로 평균 배차 시간이 3분 단축되고, 버스 운행 횟수는 400회 증가할 걸로 예측됩니다. 폐지되거나 신설되는 노선이 많고, 노선 번호 체계도 전면적으로 바뀌면서 시민들이 완전히 적응하는 데는 다소 시일이 걸릴 걸로 예상됩니다. ubc뉴스 김영환입니다. -2024/10/24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