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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강한 안보] 육군 수도군단 특공연대 4주 연속 야외 집중전술훈련

[국방뉴스] 2022.04.18 [2022 강한 안보] 육군 수도군단 특공연대 4주 연속 야외 집중전술훈련 군단의 눈 역할을 하는 특공연대 장병들은 유사시 언제, 어디라도 침투해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데요. 수도군단 특공연대가 개인과 팀별 전투역량 강화를 위해 무려 한 달 동안 야외 집중전술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유지훈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지난 13일, 우렁찬 군가가 울려퍼지는 강화도의 한 훈련장. 소형고무보트(IBS)에 몸을 맡긴 수도군단 특공연대 장병들이 강상침투훈련에 한창입니다. 힘차게 페달을 저으며 팀워크를 과시하는 특공전사들. 4주 연속 야외 집중전술훈련도 벌써 2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강상침투훈련이 끝나자 이번에는 지상침투훈련이 시작됩니다. 힘찬 파이팅 구호와 함께 시작되는 지상침투훈련. 제대별로 꼼꼼히 임무를 검토하고 출발합니다. 이동이 시작되자 장병들은 전술적 기동으로 서서히 산속으로 몸을 숨깁니다. 감시와 관측에 좋은 위치가 선정되면 잠적호를 구축합니다. 다음 날 아침. 같은 장소. 온데간데없이 사라진 특공연대 장병들. 모두 잠적호를 구축하고 산속에서 주요지형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낙엽 사이로 살며시 모습을 드러내는 다기능관측경. 감시조는 다기능관측경으로 원거리의 적을 식별할 수 있습니다. 이어 표적이 식별되면 지휘조에서는 신속하게 상급부대로 보고합니다. 무려 4주 동안 연속으로 진행되는 수도군단 특공연대 야외 집중전술훈련. 이번 훈련은 임의지역에서 실시해 훈련의 실전성을 높이고, 극한의 상황에서 임무수행 방법을 숙달함으로써 강인한 특공전사들을 육성하는데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군단의 눈. 특공연대 장병들은 4주 연속 야외집중훈련을 통해 강한 체력과 전투기술을 연마하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유지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