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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아브리 아뜰리에 갤러리 ‘유철수 서양화가 초대전’ 개최 1 месяц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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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아브리 아뜰리에 갤러리 ‘유철수 서양화가 초대전’ 개최

[GBS방송 영상뉴스-차범준 편집국장] 장흥군 아브리 아뜰리에 갤러리 ‘유철수 서양화가 초대전’ 개최 ‘2024, 그 꽃’ 주제 10월 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전시 벽돌공 노동자에서 시인, 행위예술가, 미술작가로 변신한 서양화가 유철수 작가가 붓 대신 손으로 그린 지두화가 장흥 아브리 아뜰리에 갤러리(관장 김미진)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2024, 그 꽃’이라는 주제로 10월 5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꽃을 소재로 정형화되지 않은 그의 열정이 담긴 30여 점의 작품이 전남 서부권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서양화가 유철수] [인터뷰-아브리 아뜰리에 갤러리 관장 김미진] [인터뷰-장흥읍 지베르니 플라워 카페 대표 김진희] 이번 초대전을 기획한 장흥읍에 소재한 아브리 아뜰리에 갤러리는 지난해 8월 개관 이후 장흥지역 미술 작가들의 안식처이자 전시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데 김미진 관장은 갤러리를 도자를 활용한 작품을 중심으로 컨템포러리 아트 전시공간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미진 관장은 유철수 작가의 이번 초대전과 관련해 “유작가의 작품 속에 꽃들은 일차원적인 꽃이 아니라 입체감과 생동감, 의인화된 깊은 내면을 볼 수 있고 질감이 잘 드러나는 지두화 기법을 통해 작품 하나하나에 작가의 생각이 잘 표현되어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유철수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명확한 임팩트는 그 명확성으로 인해 더 이상의 상상력, 혹은 화면에서 유발된 다른 세계로의 통로가 생겨나기 어렵다.”고 밝히고 “부족하지만 나름대로 설익은, 개념화된 생각의 조각들에 색을 입혔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철수 작가는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작품을 대상으로 ‘꽃이다.’, 혹은 ‘꽃이 아니다.’ 등의 각기 주관적인 판단을 내리겠지만 “그 과정을 통해 각각 저마다의 마음에 한 송이씩의 꽃을 피우기를 바란다.”고 주문했습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GBS방송 차범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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