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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 곳 없어요” 산업도시 떠나는 여성 청년들 / KBS 2023.03.08. 1 год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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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 곳 없어요” 산업도시 떠나는 여성 청년들 / KBS 2023.03.08.

[앵커] 청년들의 수도권 쏠림과 지방 소멸 문제, 어제오늘 일이 아니죠. 특히, 산업도시인 경남에서는 최근 들어 여성 청년의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는데요. 왜 여성 청년들은 경남을 떠날 수밖에 없을까요. 115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김소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초등학교 시절부터 창원에서 자란 21살 이세은 씨. 졸업 뒤에는 서울로 상경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전공을 살려 웹툰이나 일러스트레이션 분야에서 일하고 싶은데, 경남에서는 일할 곳이 마땅치 않기 때문입니다. [이세은/대학생 : "회사라든지 제도라든지, (수도권에) 몰려 있는 편이라서 지방보다는 수도권으로 가는 게 유리해서 수도권으로 가게 될 것 같습니다."] 경남을 떠나는 20~30대 여성 청년들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통계청 조사 결과, 지난 20년 동안 경남에서 남성 청년 인구는 27.7% 감소했지만, 여성 청년 인구는 37%나 감소했습니다. 여성 청년을 위한 일자리가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대규모 제조업체가 밀집한 창원 국가산단입니다. 이곳에서 일하는 여성 종사자의 비율은 전체 14%에 불과한데요. 그러니까 10명 중에 2명이 채 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기계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 속에서, 여성들의 일자리는 임시직·저임금에 한정되고 있습니다. [박주옥/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 "나는 이만큼 배웠고, 나는 더 높은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여기서는 나를 충족시킬 수 있는 구인 조건이 많이 부족하다…."] 제조업 안에서 성별 격차를 줄이고, 장기적으로는 여성 고용을 늘릴 수 있는 산업에 투자가 필요합니다. [양승훈/경남대 사회학과 교수 : "도움되는 여성 일자리나 서비스 산업 섹터와 문화예술 섹터가 만들어지지 않고 있는 거죠. 장기적인 투자로 전향적으로 많은 예산을 투입해야 하는 거거든요. "] 여성 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가 많은 도시, 이들과의 미래를 꿈꾸는 남성 청년들이 살고 싶은 경남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KBS 김소영입니다. 촬영기자:이하우/영상편집:김태훈/그래픽:백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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