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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마을의 70대 독거 할머니/취준생/경남 고성군 와룡마을/시골 할머니집/합격자발표/상황극/골바람 9 месяцев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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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마을의 70대 독거 할머니/취준생/경남 고성군 와룡마을/시골 할머니집/합격자발표/상황극/골바람

본 프로그램은 상황극이다. 우리 사회의 문제적 현실에 좀 더 가까이 있는 독거 할머니와 취준생을 등장시켜 코로나19로 만났던 여러 문제들을 일상에 연결 짓는 실험을 시도한다. 첫 번째 인물은 한적한 산골마을의 70대 독거 할머니. 농사를 지을 만큼 거동에 큰 불편함은 없지만, 혼자라는 외로움을 항상 안고 산다. 자주 찾던 자식들의 왕래도 코로나19로 횟수를 줄였다. 외로움이 주는 사람에 대한 갈증! 때문에 대화 상대를 만나면 이야기가 끊일 줄 모른다. 두 번째 인물은 26살의 취준생 꼭 가고 싶은 직장이 있다. 벌써 네 번째 낙방! 다섯 번째 시험을 치르고 도망치듯 산골 할머니댁으로 피신했다. 열흘 후면 합격자 발표다. 00:00:00 ~ 00:10: 28(만남, 할머니의 택시) 00:10:29 ~ 00:18:13(합격자 발표 9일전, 비 오는 날의 수제비, 손녀의 매니큐어) 손녀가 할머니의 손톱에 메니큐어를 발라드리기로 했다. 농사 때문에 손가락에 관절염이 왔다는 할머니. 손가락을 만져 드렸더니 잠이 드셨다. 그리고... 잠에서 깨시자마자 마실을 나가신다. 이웃집에 메니큐어 자랑에 나서신 것! 할머니의 메니큐어 자랑!! 단순한 과시를 위한 자랑이 아닌 결핍과 외로움의 표출이자 자신이 중요한 사람임을 인정받기 위한 방법이라고 이해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소통의 단절을 경험한 시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정부는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했다. 인적이 드문 산골 마을에 사는 할머니는 자식들의 왕래마저 줄어들고 외로움이 더 깊어가던 중 할머니를 찾아온 손녀가 반갑다. 손녀와 수제비를 끓여 먹으며 그동안의 외로움을 보상 받는 듯한 기분인데손녀가 할머니를 위해 매니큐어까지 발라주자 할머니는 온 동네 자랑에 나섰다. 손녀가 발라준 메니큐어는, 단순히 ‘내 손톱이 예뻐졌다’가 아니라 이제 나에게도 관심을 쏟아주는 누군가가 생겼다는 증표가 아닐까? 손녀의 관심, 사랑 이상의 의미를 할머니는 느끼고 계실 것이다. 00:18:14 ~ 00:24:17(합격자 발표 8일전, 위로, 주지스님의 선물) 취준생 아정이는 취업 지원서를 네 번이나 넣었지만 번번이 결과는 좋지 않았다.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다섯 번째 취업 지원서를 넣고 할머니 집을 찾았지만 불안한 마음이 가시질 않는다. 지겹게 내려던 비가 잠시 그친 사이 뒷산에 있는 절을 찾은 할머니와 아정이는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를 올린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과 비교해 보기 코로나라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전염, 바이러스, 병, 환자, 죽음과 같은 부정의 언어를 매일 접하다 보니 우리 뇌 안에서는 코로나19 부정의 프레임이 확고히 자리잡게 되었다. 취업 실패를 네 번이나 경험한 아정이 주변에서 들려오는 부정적인 말과 상황 때문에 부정의 프레임이 자리 잡은 건 아닐까...? 부정적인 마음을 떨치고 긍정적인 생각과 희망을 불어넣는 기도는 프레이밍 효과로 이해된다. 00:24:18 ~ 00:30:57(합격자 발표 7일전, 갯벌 사냥, 할머니의 청각냉국) 손녀와 오늘은 뭘 해먹으면 좋을까 고민하던 할머니는이맘때 자주 만들어 먹던 청각 냉국이 생각났다. 물때를 보니 오늘이 사리 때!! 인근 마을 바닷가에 가서 청각을 직접 채취하기로 했다. 조금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바닷물이 아직 덜 빠져서 바위틈에서 청각을 뜯기로 한 할머니와 아정이는 오늘 딱 한 끼 먹을 만큼의 청각을 뜯은 후 만족해하며 돌아온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과 비교해보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홍콩, 일본,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 등에서는 화장지 사재기 현상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마트에 화장지가 쌓여 있었고 그것을 본 외국인들이 신기하다고 생각하며 자신의 SNS에서 사진을 찍어 올리는 일이 벌어졌다. 한국에도 초기에 사재기 조짐이 있었으나 필요할 때 언제나 살 수 있다는 믿음이 생기면서 심각한 사재기 현상은 일어나지 않았다. 청각을 뜯으러 나온 할머니와 아정이는 오늘 딱 한 끼 먹을 양의 청각을 뜯은 후 기분 좋게 집으로 돌아갔다.물이 빠질 때 까지 기다렸다가 청각을 더 많이 뜯을 수 있지만 바다에 오면 언제든 청각을 뜯을 수 있다는 믿음으로 한 끼 먹을 양에도 만족해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00:30:58 ~ 00:35:15(합격자 발표 6일전, 장마가 멈췄다, 이불빨래) - 카르페 디엠 - 지금 살고 있는 이 순간에 충실하라는 뜻의 라틴어로 우리말로는 ‘현재를 즐겨라!’는 뜻이다 햇살 좋은 날 할머니와 아정이는 묵은 이불을 빨기로 했다. 세탁기 대신 수돗가에서 손빨래를 해야 하는 상황인데 이불을 꺼내놓고 보니 생각보다 양이 많다. 두 사람은 고무대야에 이불을 넣고 발로 밟아서 빨래를 하는데 함께하는 이 순간이 즐겁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과 비교해 보기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수업 대신 비대면 수업, 대면 회의 보다는 비대면 회의와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이 상황을 받아들이고 즐기는 이들도 생겨났다. 할머니와 아정이는 용량이 작은 세탁기 대신 손수 이불 빨래를 해야 하는 상황에 힘들고 짜증나는 마음보다는 즐겁게 이불 빨래를 하는 것은 현재를 즐기는 카르페 디엠으로 이해된다. 00:35:16 ~ 00:41:00(합격자 발표 5일전, 수박 샀어요) 무더운 여름 고생하는 할머니를 위해 아정이는 자전거를 타고 수박을 사러 나섰다. 이것저것 두드려 보며 잘 익은 수박 한 통을 사서 오던 길에 자전거를 넘어뜨려서 수박을 깨고 말았다. 할머니는 ‘미리 잘 깼다’고 위로해 주시며 맛있는 수박화채를 만들어 주셨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과 비교해보기)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가족이 함께 생활하는 시간도 많아졌다. 평소 잘 몰랐던 가족 구성원의 단점과 실수가 보이기 시작하고 서로 다른 생각이 부딪히면서 가족 간의 갈등이 빚어졌다. 실수로 수박을 깨뜨린 아정이를 너그럽게 감싸주는 할머니의 포용력이 필요한 시간들이었다. 00:41:01 ~ 00:45:54(합격자 발표 4일전, 장날 준비) 내일이 장날이라 장거리 준비로 분주한 할머니를 도와드리기 위해 아정이도 밭으로 내려갔는데 계속 울어대는 닭 울음소리의 의미가 궁금하다. 오랜 세월 닭을 키우신 할머니께 닭 울음소리의 의미를 물었더니 울음소리만 듣고도 닭 상태와 의미를 척척 알아맞히신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과 비교해 보기 대전에 사는 60대 여성이 감기 몸살 기운이 있어서 동네에 있는 한 내과를 찾았다. 발열이나 기침 등 코로나 증상은 없었지만 병원장은 무증상 코로나19로 인한 폐렴으로 판단하고 신속하게 선별진료소로 보내어 대규모 추가 확진을 막았다. 우리 사회에는 이런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장인들이 있다. 그들의 경험과 지혜는 우리 삶의 곳곳에 퍼져 사회를 지탱하는 힘이 되기도 한다. 00:45:55 ~ 00:54:57(합격자 발표 3일전, 할머니의 장날, 제철 전어) 같은 돈 다른 가치 (심리적 회계 장부) 할머니와 아정이는 새벽부터 장에 갈 채비를 하고 택시를 불렀다. 택시 기사님은 출발하기 전에 조 씨 아주머니께서 외상값을 전해달라고 했다며 봉투를 건넨다. 잊고 있었던 외상값을 받은 할머니는 왠지 공돈이 생긴 것처럼 기분이 좋다. 할머니와 아정이는 준비해 온 물건을 펼쳐놓고 장사를 시작하는데 장시간 쭈그려 앉아 있는 게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마침내 준비해 온 물건을 다 팔고 할머니와 아정이는 제철 맞은 전어를 사 들고 집으로 돌아온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과 비교해 보기 정부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국민 생활 안정을 위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100만 원을 지급받은 박 씨는 30만 원을 주고 파마와 쇼핑도 하고 가족들이 먹을 한우도 샀다. 남편이 한 달간 힘들게 일해서 번 돈이라면 이렇게 할 수 있었을까? 평소 돈을 잘 안 쓰시는 할머니께서 웬일로 전어를 사셨다. 잊고 있었던 외상값을 받은 덕분일까? 사람은 같은 돈이라도 그 돈이 어떻게 들어왔는지에 따라 최종 지출의 형태가 달라질 수도 있다. 00:55:10 ~ 01:00:17(합격자 발표 1일전, 할머니의 인터넷세상, 산골마을의 짜장면 배달) 코로나19로 인해 사람 간의 직접적인 접촉에서 오는 불필요한 갈등과 감정소모, 피로감이 소통의 단절로 이어지고 있다. 배달 음식의 폭발적 증가, 사이렌 오더, 비대면 금융 거래 등 편리한 단절을 위한 기술적 진화가 끊임없이 우리 생활에 침투하고 있다. 지금껏 살면서 집에서 짜장면 배달을 한 번도 시켜 먹지 않았던 할머니는 손녀 아정이가 휴대폰 터치 몇 번으로 짜장면에 탕수육까지 손쉽게 주문하는 것을 보고 놀라움과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거기다 휴대폰 하나만 있으면 듣고 싶은 음악도 마음대로 들을 수 있고 못 하는 게 없다는 사실을 새삼 알게 된 할머니. 수용하기는 쉽지 않지만 현대인들은 그렇게 살아간다. 01:00:18 ~ 01:04:41(마지막 이야기, 합격자 발표) 취직의 실타래를 풀지 못하고 길을 떠난 취준생과 조용한 산골 마을의 독거할머니 그들의 동거는 연출되었지만 그들의 이야기는 정해지지 않았었다 서로의 바람을 공유하고 격려한 시간들 소박한 일상이 즐거움이 되고 위로가 되었던 시간들 문제적 현실에 좀 더 가까이 있었던 그들을 화면 속 주인공으로 아름답게 포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뭘까? 실험적인 상황극이었지만 화면 속 그들은 진심으로 소통하고 있었다. 서로의 일상을 위로하면서... ================================== * 좋아요 와 구독 꼭! 눌러주세요~ * 우측 상단에 종 그림이 알림버튼 입니다. 눌러서 켜놓으시면 생방송 알림이 갑니다. ================================== * 부산MBC 홈페이지 https://www.busanmbc.co.kr ================================= #합격자발표 #취준생 #골바람 #부산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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