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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위를 거니는 소백산 / 야생화 꽃이 만발, 가을이 다가왔음을 알린다 / 희방사에서 비로봉을 오르고 어의곡으로 하산 3 недели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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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위를 거니는 소백산 / 야생화 꽃이 만발, 가을이 다가왔음을 알린다 / 희방사에서 비로봉을 오르고 어의곡으로 하산

#소백산 #비로봉 #희방사 #제1연화봉 #풍기역 #단양역 청량이 역에서 오전 6시 30분에 함께하기로 한 두 분의 누나들과 합류를 한다. 오늘의 목적 산행은 소백산이다. 6시 50분 기차를 타고 풍기역에 도착 한다. 약 2시간 거리다. 역을 빠져나가면 역전 앞에 인삼 시장이 있다. 인삼에 관심있는 경우 잠시 들러 구경을 하거나 구입을 해도 무방하다. 역 앞에서 희방사 가는 버스가 있기는 하지만 40분 이상 걸리고 또 내려서 많이 올라가야 하므로 우리는 택시를 타기로 한다. 희방사까지 요금이 17,000원 이다. 요금이 살짝 부담스럽긴 하지만 인원이 4명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싶다. 그러면 최대한 차가 갈 수 있는데 까지 데려다 준다. 희방사 입구에 도착해서 우리는 배낭을 메고 입산을 시작한다. 바닥에 물기가 있고 안개가 자욱하다. 기사님께 여쭤보니 어제 밤 비가 조금 내렸다고 한다. 희방사를 향해 오르기 시작하고 기분도 업 되어 힘차게 걷는다. 오르는 길에 다래 열매가 떨어져 있어 주워 먹어보니 매우 달고 맛있다. 밤송이도 떨어져 밤이 익었음을 보여준다. 그런데 큰길로 걷다보니 희방사 폭포를 못보고 지나쳐 왔다. 아쉽~~ 등산코스가 희방사 절을 가로질러서 오름이 연결되어 있다. 우리는 다른길이 있는 줄 알았는데 다행이 택시를 함께 동행하신 분이 알려줘서 알바 안하고 쉽게 길을 찾을 수 있었다. 그분께 감사를 드린다. 가는 숲길이 안개에 가려 멀리 볼 수가 없다. 아마도 오늘은 안개속을 헤매야 할 듯 한 기분이 든다. 바위가 물기가 가득해서 미끄럼에 주의 해가며 나아간다. 지금 우리가 걷는 구간이 깔닥고개라고 한다. 또한 산행 시작점이라 근육이 풀리지 않아 다리가 많이 힘들다. 산행 시작 50분 만에 깔닥 고개 쉼터에 도착한다. 잠시 휴식을 갖고 곧바로 오르기 시작한다. 사실 소백산은 정상에 다다르기 전까지 주변 경관이 별로 없다. 오늘은 안개속을 헤치고 풀숲과 나무 숲을 헤치며 오르고 또 오른다. 터널을 뚫고 나오듯 나무 숲을 헤치고 나오니 제 1 연화봉 정상이 눈앞에 보인다. 지금부터 데크길이 이어진다. 평지를 지나는데 주변에 야생화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아직 아랫 동네에서는 볼 수 없는 꽃들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한다. 데크길을 오르다 데크 전망대가 있어 잠쉬 쉬면서 점심 식사를 하기로 한다. 바람이 불어 시원하기도 하고 구름이 고개를 넘어가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식사를 하는 것 또한 멋진 식사가 되겠다 싶다. 식사하는 도중 구름이 주변을 감싸고 능선을 넘어가는 모습이 장관이다. 작품 제목을 구름위의 식사라 명명하고 싶다. 소풍 나들이 같은 식사와 함께 최고의 풍경을 바라보며 맛 또한 일품이다. 바리바리 싸오신 누나들의 음식이 최고의 만찬임을 말씀 드립니다. 식사를 맛있게 먹고 오름을 오르다 보니 헉헉 숨이 찬다. 먹을 때가 행복했고 오름에는 고통이 따라온다. 이제 제1연화봉이 눈앞에 다가온다. 연화봉에 올랐지만 주변 경관은 곰탕이다. 구름에 가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보여줄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 아쉬움이다. 겨우 주변 가까이 보이는 것 외에 볼 수가 없다. 연화봉 정상석에서 인증사진을 찍고 아쉬움을 토로하며 비로봉을 향해 이동을 한다. 비로봉을 가는데 4km가 넘는다. 생각보다 긴 거리다. 그래도 평지에 가까운 데크길이 이어져 있어서 어렵지않은 산행이라 생각하며 걷는다. 가는길 내내 주변 야생화가 반긴다. 이름은 몰라 이쁜이라 말하고 지나친다. 하나 하나가 예쁘게 뽐내고 있는데 구절초 외에는 이름을 모르겠다. 뚜벅뚜벅 걷다보니 정상석 비로봉에 다다랐다. 정상에 올라서니 많은 사람들이 삼삼 오오 모여있고 각각이 모여 대화를 나눈다. 다행이 정상석에 사람들이 없어서 나홀로 다가가 인증샷을 해본다. 뒤 따라 올라온 누나들과 함께 인증샷을 하고 있는 도중 하늘에 구름이 걷히며 푸르름이 보여 열심히 찰칵찰칵 해본다. 정상에 도달하니 기분이 좋다. 반면 성취를 했으니 뒤돌아 내려가야 하는 아쉬움도 다가온다. 우리는 국망봉은 가지않고 어의곡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의외로 어의곡쪽에서 오른는 분들이 많았다. 하산길에서 중간까지는 걷기가 매우 좋았다. 그런데 중간 이후부터 돌길이 펼쳐지면서 발바닥 피로도가 매우 쌓여온다. 돌길은 매우 힘든구간이다. 터덜터덜 걷다보니 어느새 어의곡 주차장에 도착했다. 거리로는 14km 희방사에서 시작해 시간은 7시간 걸렸다. 버스를 타려고 했지만 우리가 도착하기 전에 출발을 해버렸다. 다음 차는 1시간을 기다려야 했기에 택시가 있어 택시를 타고 이동한다. 단양 시장까지 이동요금은 미터기로 2만원 가량 나왔다. 단양 시장에 내려 시장 구경도 하고 간단하게 저녁 겸 하산주를 한다. 안주로는 부꾸미, 묵사발, 오징어회무침, 해물파전에 단양 생막걸리를 먹는다. 유명한 음식점이고 연애인들이 찾아와서 싸인을 하고 했지만 맛에 대해서는 노코멘트를 하고싶다. 일단은 배부르게 먹고 단양역으로 택시 타고 이동하는데 5천원 가량 나왔다. 7시 20분 무궁화호를 타고 청량리역에 도착한다. 함께하신 정자 누나,은숙 누나 두 분께 감사 드립니다. 산행이 매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도 보다 더 좋은 산행이이 되길 희망합니다. 누나들 수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2024년 09월 07일 소백산 비로봉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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