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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 징비록-이순신, 연이은 승전보가 유일한 희망, 김상중 "고맙네".20150425 9 лет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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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 징비록-이순신, 연이은 승전보가 유일한 희망, 김상중 "고맙네".20150425

KBS1 대하드라마 '징비록'에서 선조(김태우)는 평양성이 함락되자 요동으로 피신하겠다고 억지를 부렸다. 그런 선조에게 "전하가 조선을 떠나는 순간 조선은 조선이 아니다" "필부(보잘 것 없는 사내)의 행동을 한다"고 쓴소리를 아끼지 않던 류성룡(김상중)은 선조가 광해(노영학)에게 조정을 떠넘기고 요동으로 가겠다고 하자 허망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때 그에게 이순신(김석훈)의 서신이 도착했고, 이순신은 연달아 승전보를 올렸다 전하며 "왜적의 군량미 보급로를 막겠다. 그때까지 희망을 놓지 마시라"고 용기를 안겼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선조를 따르지 않겠다던 류성룡은 "고맙네 이 사람"이라며 다시 일어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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