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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가니니, 'I Palpiti'에 의한 변주곡 Op. 13 ✦‿✦Variations on 'I palpiti', Op.13 (Paganini, Niccolò)✦‿✦

✦‿✦파가니니 'I Palpiti'(가슴 설레임)에 의한 변주곡 Op. 13 ✦‿✦Variations on 'I palpiti', Op.13 (Paganini, Niccolò)✦‿✦ Performer Pages Rika Masato (violin) Publisher Info. Rika Masato, Eri Osuka Performers Eri Osuka (piano) Copyright Creative Commons Attribution-NonCommercial 4.0 일명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로 불린 인물로, 19세기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로 군림했던 이탈리아의 바이올린, 비올라, 클래식 기타 연주자이자 작곡가, 지휘자이다. 역사상 최고로 꼽히는 바이올리니스트이자 19세기 바이올리니스트의 상징이며, 낭만주의를 예고했으며 비르투오소의 시대를 연 최초의 연주가다. 몇몇 경우에 따라서는 고전주의와 낭만주의 사이 신(新) 고전주의 시대에 활동했다고 보기도 하며, 또는 초기 낭만주의 시대에 활동했다고 보기도 한다. 아무튼 파가니니는 음악의 낭만주의 시대를 연 선구자격 인물임에 분명하며, 후대 대표 낭만주의 작곡가들인 프란츠 리스트, 로베르트 슈만, 요하네스 브람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등도 파가니니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았다. 로시니의 오페라 데뷔작인 탄크레디(Tancredi) 의 1막의 아리아 'Di Tante Palpiti' 의 주제 선율을 이용하여 변주곡으로 1819년 작곡된 이 변주곡은 파가니니의 작품답게 초고음의 연주나 중음연주 기법 등 연주에 있어서 절대적인 고난도의 기교가 요구되는 작품으로 조용하게 시작되는 긴 서주에 이어 세 개의 변주가 이어진다. 또한 상상을 초월하는 재능과 작품, 그에 반비례하는 수준의 막장 인생 때문에 이른바 악마의 재능의 원조로 꼽힌다. 오페라 " 탄크레디 (Tancredi) " 는 프랑스의 출신 계몽주의 작가 볼테르 (Voltaire, 1694 - 1778)의 희곡 "탄크레디 (Tancredi)"를 바탕으로 하여 이탈리아의 오페라 대본 작가 개타노 로시니 (Gaetano Rossi, 1774 - 1855)가 쓴 대본을 지아키노 로시니 (Gioachino Rossini, 1792 - 1868)가 남긴 시에라 오페라 (Siera Opera)이다. 이 오페라는 1813년에 베니스에서 초연되며, 로시니에게 최초로 성공의 희열을 선사하였는데, 특히 작품 속의 아리아 "이렇게 가슴 설렘이 (Di tanti palpiti)"가 베니스에서 유행을 타니 니콜로 파가니니 (Niccold Paganini, 1782 - 1840)는 이 아리아를 주제로 하여, 바이올린과 피아노로 연주되는 Introduzion, Recitative, Andante 등 3 개의 악장으로 구성된 변주곡으로 편곡하고, 그들 가운데 마지막 Andante 악장에는 3 개의 변주곡이 실리도록 하는 작품을 완성하여 "I Palpiti"라고 제목을 달았다. 프란츠 리스트 (F Liszt, 1811 - 1886)는 이 작품을 "변주와 주해(變奏와 主解, Variations and Paraphrases)라고 불렀다고 한다. 유럽을 흥분 속으로 몰아넣었던 바이올린 비루투오조 파가니니는, 자신의 경악스러운 바이올린 솜씨의 비밀을 경쟁자들에게 알려지지않도록 하기 위하여, 작품의 악보 출판을 유보하며, 자신의 연주회에서만 연주될 수 있도록 하였던 것에 반하여, 그는 이 변주곡의 악보를 곧바로 출판이 되도록 허락하였다. 오로지 자신만이 연주가 가능한 작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의 출판을 반기는 많은 연주자들은 프로, 아마추어 가릴 것 없이, 너도 나도 악보를 구매하여 출판업자를 즐겁게 하였다고 한다. 유럽 연주 여행에서 자신의 바이올린 연주를 보다 화려하게 꾸미기 위하여, 파가니니는 자신의 바이올린을 ""스코르다투라 (Scordatura, 한 음 낮게 튜닝) 방식으로 튜닝하고 연주에서 이를 보정하는 트릭을 쓰곤 하였는데 이 작품에서도 같은 방법을 취하며 보다 화려하게 바이올린의 선율을 꾸미고 있다. 뿐만 아니라 3 개의 현을 함께 연주하는 기법, 성층권까지 올라가는 높은 음 등은 파가니니 작품임에 틀림이 없음을 알려 준다. #클래식음악 #ClassicalMusic #휴식을위한음악 #파가니니 #가슴설레임 #변주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