Русские видео

Сейчас в тренде

Иностранные видео


Скачать с ютуб 연꽃 서신..'진흙 속에 꽃을 피웁니다.' - R (180730월/뉴스투데이)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연꽃 서신..'진흙 속에 꽃을 피웁니다.' - R (180730월/뉴스투데이) 6 лет назад


Если кнопки скачивания не загрузились НАЖМИТЕ ЗДЕСЬ или обновите страницу
Если возникают проблемы со скачиванием, пожалуйста напишите в поддержку по адресу внизу страницы.
Спасибо за использование сервиса savevideohd.ru



연꽃 서신..'진흙 속에 꽃을 피웁니다.' - R (180730월/뉴스투데이)

연꽃은 여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꽃입니다. 진흙 속에서 꽃을 피우는 연꽃, 연꽃이 전하는 여름 서신을 박영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ND▶ 그이가 남겨둔 뿌리에선 새 생명이 피어 올랐습니다. 한 마디, 한 마디.. 30cm 남짓한 마디 10여 개를 뻗어야 꽃대가 만들어집니다. 4, 5미터씩 줄기의 기지개를 켜고, 물을 뚫고 올려보낸 잎 위로 꽃은 촛불처럼 켜집니다. 해가 뜨면 나비와 벌들의 수정을 위해 활짝 웃고, 날이 지면 부끄러운 듯 꽃잎을 살짝 접습니다. 한 해 살이라지만 그이의 삶은 또다시 뿌리로 씨앗으로 이어져 윤회는 계속됩니다. 축구장 50개 크기의 터전, 진흙 연못에 63년 전 한 농부가 내려놨던 12개의 뿌리가 그이들의 가문을 만들었습니다. ◀INT▶황이대 백련담당 "처음에 12뿌리를 심고 그날 밤에 학 12마리가 날아와서 앉는 꿈을 꿨다고 합니다.그 뒤로 이렇게 잘 자라서 최대 백련지가 됐습니다." 물을 뚫고 키 높이 2미터까지 자라는 그이들과는 달리 수련들은 수면에 띄운 잎에서 바로 꽃을 피웁니다. 주름과 광택,가시를 가진 토종 '가시연'과 멀리 대관식을 치르는 여왕의 왕관을 닮았대서 '빅토리아'라는 애칭을 가진 '큰 가시연'. 생을 달리하는데도 수련과 그이들의 인연은 대를 잇습니다. 4월 중순 잎을 내고 대개 6월 중순부터 7월까지 꽃을 피운 뒤 가을 이후 생을 마치는 그이들. 20에서 1m 70cm까지 다른 물 깊이로 꽃피는 시기가 각각 달라 그이들의 터전은 오히려 유명세를 타게 됐습니다. ◀INT▶임효정 관광객 "애들하고 자주 오는데 식물들도 있지만 여러 곤충들도 볼 수 있으니까 자연 관찰하게 되고 좋은 것 같아요." 그이들이 제각각 온몸으로 꽃을 피우는 시기는 보름 안팎입니다. 진흙 속에서 피어나도 진흙 한 점 묻지 않는 희고 맑은 꽃. 한 여름 화사한 그이들이 물음표 가득한 서신을 한줄 한줄 써서 물위로 띄워 올립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