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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 U/시유] 남의 일 소리가 나(他人事の音がする)[한국어커버] 5 лет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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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 U/시유] 남의 일 소리가 나(他人事の音がする)[한국어커버]

원곡.아메노무라쿠모p feat. GUMI http://www.nicovideo.jp/watch/sm32537934    • 【GUMI】「他人事の音がする」 あめのむらくもP   커버. 피오테오 feat. See U -------------------------------------------------------------------- 안녕하세요, 조교러 피오테오입니다. 일본 보카로 곡 한국어 커버는 오랜만이죠? 어헣.. 4개월만이네요..?ㅇㅁㅇ 이번에 커버한 곡은 아메노라쿠모p님의 구미 오리지널곡 '남의 일 소리가 나' 입니다. 이번에도 이 작곡가님의 독특한 개성에 끌려서 커버하게 됐습니다... 개사는 늘 그렇듯이 원곡 가사랑 좀 많이 다릅니다. 이 점 이해해주시고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가사 어릴 적 배웠던 상냥함을 여태까지 계속 지켜왔어 거짓으로 꾸민 내 마음은 그리 변명하며 타인에게 웃으며 배려하며 살아왔기에 스쳐지나간 이도 품을 수 있다면 「상관 없어, 상관없어」 하지 않을 텐데 누군가는 늘 그렇듯 타인인 채로 지나쳐가면서 멀어지고 모르는 곳으로 사라져가 지금도 계속 어딘가에 울려퍼질 이 노랫소리도 언젠가 분명 우리들은 잊어버리고 말테니까... 내 눈에 내 눈에 비친 슬픔을 알고는 있었어, 그런데도 나는 바보같이 울질 못하는걸 아아, 한심하지 않니? 상냥함이라면 알고있어 상처입히거나 하지않아 그저 차갑기만한 두 손은 그리 다짐하며 자신만을 때리며 부숴가며 살아왔기에 스쳐 엇갈린 맘을 잡을 수 있다면 「필요없어, 필요없어」 하지 않을텐데 당신마저 늘 그렇듯 타인인 채로 시간에 삼켜져 잊혀지고 기억 속에서 무너지겠지 지금도 계속 어딘가에 외쳐질 나의 이 가사들도 언젠가 분명 우리들은 잊어버리고 말테니까... 내 눈에 내 눈에 비친 이별을 알고는 있었어, 그런데도 나는 바보같이 울질 못하는걸 아아. 정말 한심하지? 그래, 그래서 이 못난 나는 억지로 꾸며논 따뜻한 말만을 늘여놓고 웃음 지을 뿐이야 그딴 것들 밖에 할 수 없으니까... 지금도 계속 어딘가에 울려퍼질 이 노랫소리도 언젠가 분명 우리들은 잊어버리고 말테니까... 내 눈에 내 눈에 보인 행복을 알고는 있었어, 그런데도 나는 이 마음도 흔들리지 않아 아아, 이젠 모르겠어 그래, 그러면 이 못난 나는 어찌 있어야 해? 어찌 했어야 해? 상냥하게 살아가고 싶은건 누굴 위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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