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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초능력클럽 소개

방과 후 초능력 클럽 임지형 글, 조승연 그림 미래엔아이세움 주인공 민성이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초등학생입니다. 하루는 같은 반 동엽이가 외계인을 보았다는 호들갑에 호기심을 느낍니다. 그렇게 동엽이의 이야기에 낚여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민성이는 동엽이, 종현이에 찬희, 기현이까지 합세해서 ‘에스퍼맨 특공대'에 속하게 됩니다. 외계인의 공격에 지구를 지키기 위한 초능력 영웅이 되기로 한 것이지요. 다섯명의 친구들은 외계인 연구비를 모으기 위해 안쓰는 장난감을 모아 ‘뽑기' 좌판을 엽니다. 한 번 뽑는데 300원! 반 아이들의 반응은 뜨겁습니다. 또한 핸드폰을 압수 당해 무기력에 빠진 반 친구들을 위해 종이로 만든 게임을 운용하기도 하지요. 동엽이와 찬희가 게임 설명과 캐릭터를 움직이고, 민성이가 지기징 지기징 입으로 배경음악과 효과음을 내고, 종현이와 기훈이가 바람잡이를 합니다. 초능력클럽은 오늘도 반의 평화를 지킨 것이지요. 다섯명의 초능력클럽 친구들은 이후에도 함께 초능력 훈련을 하고, 외계인에게서 납치 되었다 탈출한 것으로 추정되는 키드대원을 구출하거나, 진짜 사라진 동엽이를 찾으러 다니기도 합니다. 요란법석 시끌벅적한 다섯 친구들의 모험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