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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화성시 지역 불균형 해법은? "6개 권역 거점 개발"

[앵커멘트] 도농 복합도시인 화성시는 도시와 농어촌 지역의 격차가 매우 큰 곳입니다. 이에 민선 8기 들어서는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데요. 지역 균형 개발을 위한 화성시의 전략은 무엇일까요? 이재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화성시내 영화관 수는 8개. 이 중 7개가 동탄과 병점 등 동부 도시지역에 몰려 있습니다. 농어촌지역인 화성 서부지역에서는 향남에 있는 멀티플렉스에서만 영화 관람이 가능합니다. 화성 서부지역에 부족한 것은 영화관만이 아닙니다. 도로와 병원 등의 기반시설부터 마트와 같은 상업시설까지 동부지역에 비해 턱없이 적은 상황입니다. 이에 지역에서는 동~서 격차를 해소해달라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고 화성시도 지역간 불균형 해소를 민선 8기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종복 / 화성시의회 의원] "특히 농어촌지역에 거주하시는 시민은 교육, 안전, 의료, 문화, 여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삶의 질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화성시는 모든 지역을 획일적으로 개발하기 보다는 지역 특색을 고려한 맞춤형 개발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동탄이 반도체 기반의 산업 거점이라면 농어촌지역인 서부는 해양과 생태 문화 중심의 관광도시로 조성한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화성시 전역을 6개 권역으로 나누고 권역별 거점을 개발해 지역간 기반시설과 상업시설 격차를 해소한다는 전략입니다. [정명근 / 화성시장] "동탄, 병점, 봉담, 남양, 향남, 그리고 서해권 등 6개 권역으로 세분화하여 각 권역에 거점 지역을 개발하겠습니다. 6개 거점 지역에는 교육과 복지, 의료, 그리고 여가와 문화, 쇼핑 등 생활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구축하여..." 화성시는 민선 8기 들어 균형발전기획단을 구성하고 균형발전 특례시 실현을 위한 분야별 전략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B tv 뉴스 이재호입니다. #SK브로드밴드 #Btv #경기뉴스 #화성리포트 #도농복합도시 #동부지역 #동탄 #병점 #서부지역 #농어촌 #지역격차 #불균형 #심각 #지역특색 #고려 #맞춤형개발 #해양생태 #관광도시 #6개권역 #거점개발 #기반시설 #상업시설 #이재호기자 #화성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