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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우·고온에 탄저병도 겹쳐...고령 딸기 수확량 절반 '뚝' 2 года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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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우·고온에 탄저병도 겹쳐...고령 딸기 수확량 절반 '뚝'

[앵커멘트] 지난달 말 고령군에서 올해 첫 겨울딸기를 수확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기록적인 폭우와 가을장마 등 이상기후에 탄저병까지 겹치면서 수확량은 절반 가까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전보근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한창 파릇파릇해야 할 딸기 모종이 힘없이 축 늘어졌습니다. 군데군데 말라 죽은 것도 있습니다. 지난 7월 기록적인 폭우로 딸기밭이 물에 잠긴 데다 가을장마 등 고온다습한 이상기후가 이어지면서 식물을 말라 죽이는 탄저병까지 번졌습니다. [김홍대 / 딸기 재배 농민] "막막합니다. 1년 동안 딸기만 봤는데 이렇게 되니까 착잡합니다." 탄저병에 걸린 딸기 모종은 양분을 흡수하지 못해 제대로 자랄 수가 없습니다. 사실상 치료도 어려워 뽑아내는 방법뿐입니다. 고령군은 급한 대로 방제 예산을 지원했습니다. [서지향 / 고령군농업기술센터 연구사] "예비비 1억 원을 긴급하게 편성해 농가 약제 지원과 딸기 생육 환경관리 지도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상기후와 탄저병으로 이중고를 겪으면서 고령 딸기의 출하 시기는 한 달 가까이 미뤄질 전망입니다. 수확량도 하우스 한 동당 절반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주철 / 딸기 재배 농민] "올해 작황이 안 좋으니까 작년보다 출하 시기가 많이 늦어질 테니 은행 대출금 상환을 유예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탄저병은 주로 흙에 있는 탄저균이 빗물을 통해 모종으로 전파돼 발생합니다. 따라서 공중에서 딸기를 키우는 고설 재배 방식의 경우 탄저병 전파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실제로 인근 칠곡군의 경우 전체 딸기 농가의 60% 이상이 고설 재배 방식으로 운영돼 탄저병 피해가 적었습니다. 반면, 고령군의 고설재배 딸기 농가는 17%에 불과한 상황. 재배 시설 설치 비용이 일반 시설보다 3배 이상 비싸고 농가 고령화로 투자를 꺼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잦은 이상기후로 탄저병이 퍼지기 쉬운 환경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철저한 재배 환경 분석과 대비가 필요해보입니다. HCN NEWS 전보근입니다.(영상취재 : 김갑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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