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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컷] 고양시 도서관, 강연·북토크·챌린지 운영

[천지일보 고양=김아영 기자] 고양특례시가 11일 독서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독서의 달을 맞아 19개 시립 및 작은도서관에서 강연, 북토크, 챌린지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고양 독서대전’과 연계해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를 도모하고 있다. 독서의 달 9월에는 성우와 함께하는 낭독 프로그램, 시니어 SNS 서평쓰기, 어린이를 위한 다문화 독서 활동 등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에서는 두 번 이상 읽은 책을 공유하는 ‘또본책’과 어린이자료실의 ‘도전! 책 미션 빙고!’ 챌린지가 독서대전과 연계되어 진행 중이다. 작은도서관 8곳에서도 재정과 인력 지원을 받아 지역 특색을 반영해 메타버스 체험, 환경 재생종이 공예, 숲속 독서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11월까지 이어진다. 고양시는 오는 10월 25일과 26일 열릴 ‘2024 고양 독서대전’에서 시 필사 프로그램, 공연, 체험 부스 등으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독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독서에 대한 고양시의 지속적 노력은 전국 평균을 웃도는 시민 독서율로 이어지고 있으며, 고양시는 이번 프로그램 또한 시민들의 문화적 기회를 확장하고 독서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