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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의현감으로 재임하며 이용후생 정신을 바탕으로 백성들을 위해 살아간 연암 박지원을 기리는 제14회 함양연암문화제가 지난 8월 4일, 5일 이틀간 안의면 오리숲 일원에서 펼쳐졌다.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하는 함양연암문화제는 연암 박지원 선생이 1782년부터 1796년까지 안의현감으로 봉직하면서 이용후생의 정신으로 백성을 위해 물레방아와 베틀을 제작하는 등 그의 실학사상을 기념하고 재조명 하고자 시작됐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것은 단연 안의현감으로 부임하는 연암 박지원의 모습을 재현한 연암부임행차였다. 임창호 군수가 직접 연암 박지원 선생으로 분하여 행차를 진행했다. 취타대와 풍물패가 함께한 행차에는 주민과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절로 이들의 발길을 축제가 열리는 오리숲으로 인도했다. 연암 부임행차에 이어 진행된 연암문화제 안전기원제에서는 임창호 군수가 초헌관, 김내현 안의면장이 아헌관, 반남박씨 문중대표가 종헌관을 맡아 연암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이어 안의색소폰 동아리의 흥겨운 축하공연이 진행되어 무더위에 지친 안의면민들의 더위를 식혔다. 그 밖에도 연암별빛 콘서트, 전시회, 천연염색 체험, 떡메치기 등 풍성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비빔밥, 수육, 도토리 묵등 다채로운 먹거리도 함께해 눈과 귀, 그리오 입마저 즐거운 축제로 진행됐다. 본격적인 축제에 앞서 연암 박지원의 봉직생활과 실학사상, 그리고 그의 문학사상을 재조명해보는 연암학술대회가 오후 3시 안의면사무소에서 진행됐다. 기조강연에는 소설 ‘뿔뱀’의 저자 표성흠 작가가 소설 속 연암 박지원의 일대기를 토대로 안의현감시절 그의 봉직생활과 실학사상을 강연했으며, ‘연암의 우언소설 세계와 문화관’, ‘실학자들이 즐긴 술’이라는 주제로 각각 정학성 인하대교수, 허시명 한국술문화연구소장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