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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렴전(紅簾前) 그림자가 휘장을 스치듯 꿈결처럼 살살 나부끼듯 꽃비는 살랑이며 거리의 행렬 속으로 날아들고 북적이는 인파에 웃음소리 끊이지 않는데 옅은 경계 넘어 문득 온기가 전해지네 두 손가락의 양끝을 휘감은 붉은 실 아름다웠던 인연의 매듭이 은나비로 맺어지고 잔 속의 영롱함이 몇 번이나 굴렀던가 응시하는 눈동자 속 찬란한 별빛은 여전하네 세월 너머 만나나 그대 기나긴 밤 품은 이별의 한을 베어 내 하룻밤 새 엮은 붉은 휘장으로 서로를 알아보니 한 오리 실로 봄을 꿰매고 애타는 꽃잎 흩날릴 때 따뜻해진 손으로 하나같이 여유롭게 세월을 던지는구나 말을 삼켰을까 잊었을까 가까워도 알 수 없고 헤어진 시간만큼이나 사무치는 상념들 길 잃은 구름 휘장을 날리고 반딧불만 빛나니 어찌 숨길까 그대의 눈썹만 봐도 그때와 변함없 구나 하염없이 까닭없이 희비속을 맴돌며 그대의 세상을 비추던 작은 도깨비불 생긋 웃으니 모든 것이 한 자락 연기처럼 흩어지네 하늘이 허락하지 않더라도 그 염원만은 지키리라 그대 향하는 곳이 어디든 나는 이곳에서 그대를 사모하다 조각달이 보름달을 가릴 때 다시 이어지리 경건하게 이 길을 걸으며 천 년을 더 그리워할지라도 장명등 날리고 밤을 베고서 꿈에서 그대를 만나리 그 밤 새 엮은 붉은 휘장 날리며 가사 출처: 천관사복 한국 공덕 채널 • [천관사복 시즌2] 삽입곡 - 홍렴전(紅簾前) l TGCF S2 OST *청음으로 연주한 곡이라 악보 문의는 받지 않습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