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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ntier Drumbeat] 변방의 북소리 1차 컨퍼런스 “지정학과 테크놀로지” | [강연4] 권석준 교수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변동 방향 및 한국의 대응 전략” 9 месяцев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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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ntier Drumbeat] 변방의 북소리 1차 컨퍼런스 “지정학과 테크놀로지” | [강연4] 권석준 교수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변동 방향 및 한국의 대응 전략”

[Frontier Drumbeat] 변방의 북소리 1차 컨퍼런스 “지정학과 테크놀로지” 2023년 11월 29일(수) 13:30- 18:40 서플러스글로벌 2층 Welcome Lounge (오프라인) | 디일렉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온라인) 역사는 반복됩니다. 다시 패권전쟁의 시대입니다. 20세기 초 해양세력(영국)과 대륙세력(독일)이 충돌한 1차 세계대전 이후 패권을 향한 야욕은 100년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탈 냉전 이후 미국 중심의 세계 질서는 중국의 부상으로 다시 양자 대결 구도로 바뀌었습니다. 제국주의 시대의 패권 경쟁이 무력을 통한 식민지 확장에 맞춰졌다면, 21세기는 테크놀러지를 기반으로 한 경제 패권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습니다. 이른바 ‘반도체 패권전쟁’으로 불립니다. 반도체 강국 대한민국의 미래도 불투명해졌습니다.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해양세력과 중국이라는 대륙세력 사이에 낀 지정학적 리스크 때문입니다. 미국은 우리나라와 일본, 대만을 묶는 ‘반도체 동맹’으로 중국을 고립시키려고 합니다. 반면에 중국은 이에 동조하면 강력한 경제제재로 응징하겠다고 벼르고 있습니다. 군사 안보동맹인 미국과 최대 무역국인 중국 사이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샌드위치 신세입니다. 지정학은 자연 지리환경과 국제 정치현상의 관계를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스웨덴의 정치학자 J.R. 셸렌이 1916년 처음 사용했습니다. 영국의 H. J. 맥킨더가 1차 세계대전을 해양과 대륙세력의 충돌이라는 프레임을 처음 제시해 주목받았습니다. 니콜라스 스파이크먼은 일본의 진주만 공습 직후 향후 미국과 소련의 대립을 예상하고 미국이 일본을 오히려 보호할 것이라는 놀라운 전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반도체 패권전쟁으로 다시 지정학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당장 기업에 불똥이 튀고 있습니다. 미국의 제재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중국 반도체 공장 증설이 까다로워졌습니다. 우리 소부장 기업의 중국 수출 길도 갈수록 좁아지고 있습니다. 자칫 미국이나 중국의 심기를 건드려 불이익을 당하지 않을까 전전긍긍합니다. 투자 의사결정 하나 잘못하거나 수출 규정을 잘못 지키면 회사가 망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중국 경제가 계속 추락할지, 미국 달러 패권은 언제까지 지속될지, 북한의 도발은 언제까지 이어질지, 대만에서 전쟁이 일어날지. 지정학적 리스크에 휩싸인 우리 기업의 고민은 끝이 없습니다. 하지만 지정학적 위기는 기회도 동반합니다. 아픈 역사이지만 19세기 말 일본이 메이지 유신 이후 개방 정책으로 세계 열강으로 나아간 사례가 있습니다. 반면에 쇄국으로 세계 정세에 어두웠던 조선은 패망의 길을 걸었습니다. 100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대한민국은 확 달라졌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1위 국가로서 국제적 위상과 발언권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산업화와 민주화를 단기간에 이룬 한국인은 이제 지정학을 논할 수 있는 성숙한 세계 시민으로서 자격도 충분히 갖추었습니다. 디일렉은 11월29일 서플러스글로벌이 개최하는 ‘지정학과 테크롤러지’ 변방의 북소리 1차 컨퍼런스를 후원합니다. 테크놀로지 중심의 지정학적 관점으로 세계 정세를 새롭게 해석하고, 새로운 미래를 구상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컨퍼런스에는 지정학과 테크놀로지에서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 총출동합니다. [차이나는 클라스] [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 등 TV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강인욱 경희대 교수가 ‘기술이 바꾼 유라시아 패권의 역사’를 주제로 강연하고, [지정학의 힘] [달러의 힘]을 집필한 김동기 변호사가 ‘지정학적 갈등의 시대, 그 원인과 전망’을 분석합니다. 또한 세계 반도체 중고 장비 1등 플랫폼 기업 서플러스글로벌의 CEO로 세계 각국을 누비는 김정웅 대표가 ‘세계화의 종결자 반도체, 탈세계화를 맞이하다’라는 제목으로 반도체 패권을 둘러싸고 빚어지는 탈세계화 조류를 논합니다. [반도체 삼국지] [호기심과 인내] [차세대 반도체] 등 베스트셀러를 왕성하게 출간 중인 권석준 성균관대 교수는 ‘글로벌 공급망 변동 방향 및 한국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샌드위치 신세의 대한민국과 우리 기업의 현명한 대처법을 모색해봅니다. 마지막으로 한주엽 디일렉 대표의 사회로 현안을 조목조목 짚어보는 인사이트 좌담회도 열립니다. 컨퍼런스는 등록자에 한해 무료이며, 디일렉 유튜브로도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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