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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찾은 고향집, 태풍으로 무너진 집을 보고 마야민트엔 씨의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러브인 아시아] ㅏㅠㄴ 090818 방송

■ 미얀마에서 만난 천상의 목소리, 내 사랑 마야민트엔♡ 어머니를 여의고 불상을 만들기 위해 미얀마로 향한 동천씨 앞에 천상의 목소리, 마야민트엔이 나타났다 자나깨나 들려오는 꿈결 같은 목소리에 상사병에 걸리고 만 그 그날로 40kg 쌀을 지고 장인장모님을 찾아가 미얀마 사위가 되었다. 그리고 미얀마를 떠나 한국에 온 지 7년, 11살 요리박사 진호와 8살 유진 공주와 함께~ 가족의 행복을 향해 한발 한발 내딛는 마야민트엔 가족을 소개한다. ■ 왕전리, 행복을 일구는 마야민트엔 가족~ 7년 전 왕전리 마을회관에서 한국생활을 시작한 마야민트엔 가족 온갖 고생 다 겪었지만 누구하나 원망하는 일 없이 힘차게 살아간다. 같은 회사에서 트럭을 만들며 안팎으로 서로의 빈 곳을 채워주는 부부 일을 마치면 아이들과 함께 자전거 네 대를 이끌고 텃밭으로 달려간다. 동네에서 ‘공식막내’로 통하는 마야민트엔의 가장 큰 낙이라면~ 바로 텃밭에서 직접 가꾼 채소며 과일을 동네사람들과 나눠먹는 것 이렇게 늘 작은 행복에 미소 짓는 그녀지만 그 뒤엔 큰 아픔이 있는데 전기도 들어오지 않고 전화도 없는 미얀마 고향에 두고 온 부모님 두 달 만에 고향에서 온 편지를 받고 반갑게 뜯어보지만... 어머니가 넘어지셨다는 소식에 전화도 한번 못해보고 눈물만 흘린다. ‘보름달은 우리 가족의 인터넷’이라는 아버지 말씀을 잊지 않고 보름달이 뜨는 밤이면 고향 부모님을 대하듯 못다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그녀 오늘도 한마음으로 서로의 곁을 지키는 마야민트엔 가족의 일상을 찾아간다. ■ 7년 만에 찾아온 부모님 전상서 몸이 편치 않으신 어머니는 잘 계실까? 지난해 태풍으로 무너진 집은 어떨까? 편지로는 다 알 수 없었던 고향 미얀마의 모습을 드디어 만난다 순환열차를 타고 조카집에 계신 부모님에게로 달려가는 마야민트엔 가족~ 온가족이 모두 힘을 모아 날아간 지붕을 덮고, 벽을 다시 잇고 질퍽한 바닥을 새로 깔며 가족의 행복을 다시 다진다. 장인, 사위, 손자, 3대가 함께 물장난도 치고 팔씨름도 하고 둥글게 모여 앉아 깡통돌리기를 하며 다시 찾아온 가족의 웃음 지금 이 꿈같은 순간이 오래토록 깨지지 않기를 바라며 미얀마의 자존심 ‘쉐다곤 파고다’를 찾아간다. 차마 전하지 못한 자식으로서의 눈물을 쏟아내는 마야민트엔, 그녀의 영원히 잊지 못할 미얀마의 마지막 밤을 함께 한다. #러브인아시아 #다문화가정 #미얀마 #가족 #인생 #인생이야기 #KBS ✔ 따뜻한 감동, 알찬 정보 KBS 교양 공식 채널 ✔ 인간극장, 아침마당, 이웃집찰스, 2TV생생정보 등 KBS 대표 콘텐츠가 한 곳에 📺📲 ✔ KBS교양 구독하기 ➡️    / @kbslife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영상 방송 시점에 따라 현 상황과 내용이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 비방 및 악성 댓글은 출연자 보호를 위해 운영자가 삭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