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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수발에 지친 부모님이 내린 최후의 결단

안녕하세요, 부엌사연 구독자 여러분. 오늘은 충남 논산에 사는 김순애님의 이야기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김순애님은 대전에서 20년 넘게 요양보호사로 일하시다가 은퇴 후 논산의 시골집으로 이사하셨다고 합니다. 남편은 평생 택시 기사로 일하면서 허리디스크를 얻었죠. 아직 노후 준비도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문제들 보다도, 어머님의 가장 큰 걱정은 마흔이 다 되도록 집에 얹혀 살던 큰아들이었어요. 아들이 결국 독립을 할 수 있을까요? 큰아들은 대학 입시에 실패한 후 재수를 거쳐 서울의 평범한 대학에 갔지만, 성적이 좋지 않았고 졸업 후에도 취직이 힘들었다고 합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결국 집으로 돌아와 부모님과 함께 지내며 갈등이 커졌어요. 나중에는 결국 폭력적인 성향까지 보여, 어머님과 아버님은 결단을 내려야 했습니다. 지금 김순애 어머님의 사연을 들어보시고 삶의 지혜를 나눠주세요. 부엌사연은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그리고 댓글로 유지됩니다. 더욱 좋은 이야기로 찾아뵐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