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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단의 사회에서 저는 사실 괴로웠어요 | 모호함과 방황, 회색지대의 시간들이 좋은 이유 | 책 '고백의 언어들 - 나의 인생, 나의 하나님' 김기석 목사 인터뷰 1 5 месяцев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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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단의 사회에서 저는 사실 괴로웠어요 | 모호함과 방황, 회색지대의 시간들이 좋은 이유 | 책 '고백의 언어들 - 나의 인생, 나의 하나님' 김기석 목사 인터뷰 1

최근 청파감리교회에서 은퇴하신 김기석 목사님을 뵈었습니다. 과천청사 인근 청계산과 과천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에 있는 서재에서 따뜻한 미소로 맞아주신 김 목사님. 김목사님은 CBS 잘믿고잘사는법, 잘잘법 뿐만 방송과 글로 삶의 길을 밝혀주는, 우리 시대 멘토이신데요. 저도 김목사님을 뵈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유연한 태도 속에 삶을 경책하고 시대를 깨우는 뼈도 있기 때문에, 흐트러진 자세를 곧추세우게 됩니다. 김 목사님께서 43년의 목회자 생활 현직에서 최근 은퇴하면서 ‘나의 인생, 나의 하나님’이란 부제를 단 ‘고백의 언어들’이란 책을 냈는데요. 그 전에도 목사님 말씀이 워낙 좋았지만, 현직에 계셔서 너무 조심하느라, 목사님 말씀의 뼈가 가려지고 너무 살만 보여지는게 아닌가하는 아쉬움도 있었는데, 이번 ‘고백의 언어들’이란 책에서 목사님께서 하시고 싶은 말씀을 더 분명히 하신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내용도 아주 깊이가 있을 뿐 아니라 재미와 감동을 함께 주어서 아주 심취해서 읽을 수 있었습니다. 실은 목사님과 얼마전까지 같은 동네에 살면서 산책길에서 만나는 사이였는데요. 제가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서, 산책길에서 김목사님을 만날 수 없다는게 큰 아쉬움인데요. 저도 신문사를 퇴직하고, 목사님도 은퇴를 하셔서 큰 변화가 있는데요. 목사님 은퇴하시고 훨씬 편하고 자유롭게 자신의 사상을 분명하게 전해주어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김기석목사 #고백의언어들 #잘잘법 ---------------------------- 조현TV 휴심정 조현 | 전 한겨레신문 종교전문기자, 작가, 명상가 [email protected] 무엇을 갖기를 원하나요. 많은 돈, 높은 지위, 든든한 권력, 좋은 가족과 친구, 기쁨과 행복. 열린 태도로 지혜로워질 때 많은 것이 덤으로 주어집니다. 휴심정은 종교와 이데올로기, 고정 관념, 편견을 내려놓고, 마음을 열고 배워 지혜롭고 성숙해져서 자타가 함께 행복해지는 곳.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지혜를,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꿔낼 수 있는 용기를! 당신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당신이 사랑받고 존경받기를! 당신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창조자이기를! Cho Hyun Journalist specialized in religion at Hankyoreh newspaper in South Korea(~2023) writer, meditator [email protected] Cho Hyun TV's "@koreainsight" consists of a lecture by journalist Cho Hyun and a talk with a Korean spiritualist. Cho Hyun worked as a daily newspaper reporter in Seoul for 33 years. Cho Hyun, a reporter for the Hankyoreh newspaper, Korea's leading progressive media, has been a religious journalist for 23 years. Cho hyun has been specializing in religion and humanities for the longest time in Korea. In particular, he has established an unrivaled position as a reporter who has deeply covered them while maintaining a unique friendship with the monks of the mountain, which has the world's oldest capital tradition. He engaged in spiritual exchanges and talks with Korean spiritualists, including Buddhism, Confucianism, Catholicism, Protestantism, ethnic religion and humanities. He interviewed not only Korean spiritualists but also world-renowned spiritualists such as the Dalai Lama, Tikhan, Upandita, Potirak, and Thomas Keating. "Travel to Find Me," which he wrote after performing 31 Korean practices in 2001, was selected as the number one humanities book selected by Korean Internet users that year. His book "Hidden" won the Best Buddhist Publishing Award, and "Land of Heaven" won the Buddhist Press Award. In addition, the book "Woolim," about Christian spiritualists, was selected as the "100 Must-Reading" by four leading Protestant theological universities in Korea. We decided to live differently about the community was selected as the humanities book of the year by the JoongAng Ilbo, a major Korean newspaper. He was also selected as one of Korea's leading authors by the Korean Publishers Conference. He taught meditation for a long time at the Hongcheon Training Center, a psychological healing foundation. He is also leading the "Healing Trip to Find Me with Reporter Cho Hyun" program sponsored by the Daewoo Foundation, Korea's leading humanities foun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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