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с ютуб 첫 백패킹은 호명산잣나무숲속캠핑장으로 오래전부터 정해뒀어요 근데 ☃️눈보라는 계획에 없었는데요🥲 | 일상을 곁들인 캠핑브이로그 | 호잣캠 | 솔로캠핑 | 극동계백패킹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첫 백패킹은 호명산잣나무숲속캠핑장으로 오래전부터 정해뒀어요 근데 ☃️눈보라는 계획에 없었는데요🥲 | 일상을 곁들인 캠핑브이로그 | 호잣캠 | 솔로캠핑 | 극동계백패킹

안녕하십니까 🙇🏻‍♀️ 2024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연초부터 혼자 영화보고 항상 웨이팅 때문에 못 갔던 혜화(대학로) 카페 키이로에 다녀왔어요! 디저트에 진심이셔서 비쥬얼부터 너무 마음에 들었지만 무엇보다 한입 먹자마자 입에서 달콤 샤르르 상큼하게 녹아서 배불러도 오길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눈 구경하며 정말 행복했네요...🤭 아메리카노도 잘 하시더라고요? 그나마 눈이 많이 온 날이라 오픈하자마자 기다림 없이 바로 들어갔고 한시간 정도 있다가 나갈때 쯤 보니 벌써 웨이팅이 있더라고요. 근처 가시면 꼬옥 가보셔요! 🍰 그리고 심심해서 들어가본 호잣캠...실시간예약 내역에 떡하니 저보고 백패킹 가라고 한자리가 남아있는거예요... 그것도 주말에! 개수대 옆인 자리라 불호 하는 사이트지만 주말에 자리가 남았다는 것 만으로도 되게 특별한 일이거든요...수요일 늦은 밤, 신나서 바로 예약 잡고 텐트,가방,침낭 구매해서 금요일에 모두 받아 첫 백패킹을 떠납니다(전 오토캠퍼인데 백패킹 장비를 좋아해서 웬만한 장비들은 보통 다 가지고 있었어요!) 호명산 잣나무 숲속 캠핑장은 백패킹 전용 캠핑장으로 영상에서 보여드린 상천루 옆에 주차를 하고 산길을 15~20분 정도 올라가야해요. 저처럼 경춘선인 ‘상천역’에 내려서 30분 정도 걸으면 차 없이도 갈 수 있고요. 그래서 난이도가 쉬운 캠핑장으로 주말 예약이 아주 치열하답니다... 홈페이지에서 매달 20일, 다음달 예약을 받는데 저도 2년간 들어 갈 때마다 예약 한번 못해봤어요🤧 유명한 이유가 피톤치드 가득한 잣나무숲 때문도 있지만 초보들도 이용하기 쉽게 매점도 잘 되어있고(냉동삼겹,밥,라면,술,음료 등등) 가방을 매고 걷는 시간이 길지 않아요. 게다가 무거운 화로대를 가져오지 않아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화로대가 있기 때문에 짐을 하나라도 줄여야하는 백패킹에 최고라고 할 수 있죠! 게다가 캠핑장비도 빌릴 수 있거든요? 봄~가을 계절엔 추가금을 내고 빌려서 경험하고 오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또 추가로 5,000원을 결제하면 전기 사용 가능하게 릴선을 사이트에 놔주시고요. 또 추가금액을 내면 전기장판도 빌릴 수 있습니다! 내내 따듯하다가 이번 캠핑에 갑자기 영하-10도까지 내려가서 정말 추웠는데 전기장판 없었으면 덜덜 떨었을 것 같아요 😂 산길이 눈으로 얼어 있어서 눈 녹은 봄에 첫 백패킹을 꼬옥 호잣캠으로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처음이라 가방이 무거워서 힘들었지만 체력부족,운동부족인 저도 다녀올만 하다 싶을만큼 괜찮은 곳에 위치 해 있어요~ 갑자기 눈이 엄청 많이와서 걱정하느라 못 즐긴 것 같은데(음식보면 아무도 그렇게 생각 안하겠지만욬ㅋㅋ)저도 다음엔 봄에 예약 성공해서 다시 다녀오려고요! 캠핑장이 산에 위치 해 있어서 이웃을 잘못 만난게 아닌 이상 조용하고 작은소리도 크게 들려서 나 자신에게 집중하기 좋아요.(그래서 제가 영상에서 말을 잘 못 한...)저처럼 극동계에 첫 백패킹 하지 마시고 ㅠㅋㅋ 날 좋은 날 머리식힐 겸 다녀오십셔! 완전 추천합니다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