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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징용찾아일본일주 #야하타제철소 #다가와석탄박물관 #한국인징용희생자위령비 #오무타징용희생자위령비 #미이케탄광 #이미지텔러 #goodinnmatsubashi #aroundjapanbymotorcycle #imageteller #배짱부부 #쓰리가마 강제징용 흔적 찾아 일본일주 첫 날(2024.4.28.일) 오전 8시, 일본 시모노세키항에 도착했습니다. 페리에서 좋은 분들, 유명한 분들 만나 늦게 까지 캔맥주 마시면서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유튜브 하시는 분들 대단하시더군요. 어떤 상황에서도 컨텐츠를 뽑아내기 위한 노력을 하시는데 감탄했습니다. 오전 9시 쯤 시모노세키항을 나와 일본 도로에 진입했는데요. 일본에서 운전 경험이 있어 좌측 도로 통행은 그리 어렵지 않았고 이동 거리도 짧았지만 답사지에서 계단도 많고 오르막도 많아 좀 힘이 들었습니다. 한달동안 주로 산과 강을 돌아다녀야 하는데 과연 할 수 있을지 걱정스런 하루였습니다. 첫날은 일본 큐슈지역 탄광지대와 관련된 유적을 답사하고, 촬영했습니다. 그 중에는 혐한 망언으로 유명한 아소 다로 전 일본 총리의 집안이 운영하는 탄광도 있었죠. 우리가 79년 전 일제 식민지에서 해방이 됐지만 제대로 청산하지 못하고, 매듭짓지 못한 역사 때문에 아픔과 상처는 여전히 아물지 않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