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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사천시ㅣ삼천포시내 차타고 지나가며 구경하기 ㅣDrive through downtown of Samcheonpo

경남 사천시 삼천포를 차를 타고 지나며 둘러보았습니다. 삼천포항에서 조금 위쪽, 상가와 아파트들이 모여 있는 쪽입니다. 북쪽으로 달릴 때는 와룡산이 마주 보이고, 다시 남쪽으로 방향을 돌렸을 때는 바다가 보이는 코스였습니다. #삼천포 #사천 #용궁수산시장 #RoadView 드라이브쓰루 대한여지도 : 차를 타고 달리며 우리나라 둘러보기 삼천포시내 한 바퀴 Downtown of Samcheonpo Sacheon-si Gyeongnam Korea 대방교차로(00:12) ㅡ 대방사거리(00:48) ㅡ 각산사거리(01:33) ㅡ 대방초등학교 입구(01:42) ㅡ 삼천포초등학교(03:13) ㅡ 중앙시장사거리(04:21) ㅡ 삼천포교(05:13) ㅡ 2호광장교차로(05:42) ㅡ 삼천포여자고등학교, 문선초등학교(05:53) ㅡ 삼천포터미널(07:01) ㅡ 3호광장교차로(07:55) ㅡ 용강사거리(08:17) ㅡ 용강주공아파트(08:56) ㅡ 삼천포 종합운동장 입구(09:27) ㅡ 사천 교육지원청(11:07) ㅡ 2호광장교차로(12:40) ㅡ 삼천포교(15:00) ㅡ 중앙시장사거리(15:41) ㅡ 용궁수산시장 입구(16:06) 삼천포는 지금은 사천시의 일부이지만 1995년까지는 별개의 시 지역, 즉 삼천포시였습니다. 1995년 사천군과 행정구역을 통합하며 사천시가 된 건데, 시 이름을 버리고 군 이름을 대표로 올린 특이한 경우입니다. 보통 시와 군이 통합하면 시였던 지역의 이름을 쓰지 않나요? ‘삼천’이라는 이름은 어떻게 붙은 것일까? 옛날에는 세금을 곡식이나 옷감 같은 현물로 거두었기 때문에 지역마다 조창을 설치해서 보관했다가 수도로 수송해가곤 했습니다. 삼천포는 고려 성종 때 조세미를 수송하기 위하여 통양창을 설치하며 시작되었는데 개성에서 수로로 3,000리나 되는 먼 곳이라 하여 ‘삼천’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조선 성종 때 삼천진을 설치하고 진성을 쌓아 방비를 강화했고 진주, 사천, 고성에 번갈아 소속되었다가 1956년 사천군에서 분리되어 삼천포시로 승격했지요. 그러다 1995년 다시 사천과 합치게 된 겁니다. 삼천포라는 지명과 관련해 가장 유명한 말은 "잘 나가다 삼천포로 빠진다." 아닐까요? 삼천포 사람들은 이 말을 정말 싫어한다네요. 부정적인 말로 들려서 그런가 봅니다. 원래는 정신 똑바로 차리라는 의미의 속담이었는데 놀리듯 쓰다 보니 지역 비하라는 느낌을 받았던 걸까요? "잘 나가다 삼천포로 빠진다" 유래 보기 https://blog.naver.com/kr_blog/221934... 영상에서 보이는 것처럼(05:12~07:57) 삼천포 북쪽에는 와룡산(801m)이 있습니다. 와룡이란 용이 누워 있는 모습이라 해서 붙은 이름입니다. 우리나라 지명에 용 참 많이 등장하죠?^^ 지리책에는 우리나라에는 드문 지형인 선상지의 대표적인 보기로 등장하곤 합니다. 와룡산에 올라 바라보는 삼천포도 무척 멋지답니다. [ BGM ] Song : NewPlay - Yellowish Downhill Follow Artist : http://asq.kr/WKtjL51FbajBB Music promoted by DayDreamSound :    • Видео   이 영상은 모바비 비디오 에디터 플러스로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