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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조성 30주년…"새로운 미래 도시로"

#경기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수원시_화성시_오산시_용인시_이천시_안성시_평택시_안산시_시흥시_광명시_안양시_군포시_의왕시_과천시 #뉴스 #시화호 [앵커멘트] 올해로 조성 30주년을 맞은 시화호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시화조력발전소에서 개막했습니다. 경기도가 10월 10일을 시화호의 날로 제정하고 첫 기념일에 진행되면서 의미를 더하는데요. 기념식에 참석한 국토부와 시흥시 등 3개 지자체는 시화호를 해양생태관광이 가능한 미래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조윤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994년 바다를 막아 만든 국내 최대 규모 인공호수인 시화호. 한 때 생물들이 살기 힘든 죽음의 상징이기도 했던 시화호는 이제 생명의 호수로 자리잡았습니다. 시화호의 날을 맞아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국토부는 이자리에서 시화MTV 인근 미개발 유보지를 해양생태관광이 가능한 미래도시로 조성한다는 구상을 내놨습니다. 오는 12월까지 '시화호 발전전략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입니다. [ 박상우 / 국토교통부 장관] "시화호 천혜의 환경 자원을 보존하고 자연 생태계의 자생력을 회복시키면서 탄소 중립 시대에 걸맞게 환경 친화적으로 시화호 인근을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국토부와 환경부가 지자체, 시민단체와 함께 시화호 발전전략 마스터플랜을 마련중에 있습니다." 시흥시를 비롯해 시화호를 둘러싸고 있는 화성시와 안산시 등 3개 지자체 역시 시화호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가꿔나가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습니다. [ 임병택 / 시흥시장 ] "시화호 30주년 기념식을 계기로 시화호가 세계적인 친환경적 글로벌 해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경기도, 시화호권 기관 간의 더욱 긴밀한 협력을 제안합니다. 앞으로 우리 시흥시에서도 역할과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정명근 / 화성시장 ] "우리 화성시는 시화호를 중심으로 한 수변도시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송산그린시티개발사업을 통해 15만 명규모의 신도시를 조성하고 세계 최고의 국제테마파크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중에 있습니다." 조성 30주년을 맞은 시화호. 환경적인 가치를 살리고 미래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이 시작됐습니다. B tv 뉴스 조윤주입니다. ■ 뉴스 시청 및 제보 ▷ 케이블TV : SK브로드밴드 B tv 채널 1번 ▷ 홈페이지 : 'ch B tv' 검색 https://ch1.skbroadband.com ▷ 유튜브 : 'ch B tv' 검색 (SK브로드밴드 한빛방송) ▷ 제보 이메일 : 조윤주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