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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피느 A110, 이번에는 SUV로 부활한다

,#A110,#A120,#SUV,#르노,#르노-닛산,#마칸,#알피느,#포르쉐 알피느 A110, 이번에는 SUV로 부활한다 AppStore:https://play.google.com/store/apps/de... 최근 프랑스의 한 자동차 매거진L’Auto journal이 흥미로운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7 제네바 모터쇼에서 화려하게 부활한 알피느 A110이 이번에는 SUV가칭 A120로 나온다는 것이다. 아직 고객인도도 제대로 시작하지 못한 A110의 SUV 제작 소식은 다소 섣부른 바가 있다. 하지만 SUV 수익성에 대한 강한 확신을 가지고 있는 알피느가 2019년 하반기 모델 출시에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알피느가 선보일 SUV는 아직까지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만약 이들이 SUV를 내놓는다면 현 A110이 포르쉐 카이맨을 경쟁 모델로 삼고 있는 바 포르쉐 마칸이 사정권에 들어올 확률이 높다. 원체 가벼운 섀시와 강렬한 파워트레인을 기본으로 삼고 있는 스포츠카 브랜드의 SUV 이므로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치도 높은 것이 현실. 지난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인 A110은 1.8L 4기통 터보차저 페트롤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249마력, 최대 토크 32.62kg.m를 발휘한다. 여기에 패들 시프트로 매만지는 독일 게트락Getrag의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맞물리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4.5초만에 도달하며 최고 속도는 약 250kmh다. 일각에서는 구동방식 차이로 인해 르노-닛산의 플랫폼이 아닌 메르세데스-벤츠나 인피니티 플랫폼을 활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르노-닛산의 CMF CD platform을 활용하면서 AWD를 채택할 것으로 예측하는 전문가들도 많다. 아직은 추측만 무성한 상태지만 최근 SUV 인기로 보아 알피느가 예상보다 빠른 내년 유럽 모터쇼에서 SUV 컨셉트카를 발표할 수도 있다. 가격은 포르쉐 마칸보다 저렴한 4만 유로부터 시작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한편, 알피느 A110은 프랑스 스포츠카 역사에서 한 획을 그은 기념비적인 모델로 1960년대 후반부터 70년대 초반까지 WRC를 비롯한 전 세계 주요 랠리 무대를 휩쓴 자동차다. 빼어난 디자인과 가벼운 차체로 프랑스 레이싱 팀 컬러인 프렌치 블루 컬러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