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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랜드마크 '평택역 광장'...오는 2025년 준공

#경기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앵커멘트] 평택역 광장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명소로 탈바꿈합니다. 국제 설계 공모를 통해 구상안을 확정한 평택시는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조성공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평택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될 평택역 광장 준공은 2025년 12월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주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평택역 복합문화광장 국제 설계는 역사 오거리 광장 앞부터 박애병원 구간까지 적용됩니다. 시는 언론 브리핑을 열고 '평택역 복합문화광장 국제 설계 공모 당선작'을 발표했습니다. "이동하는데 장애가 없고 차 없이 다니며 원도심과 상권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설계에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습니다. [정장선 / 평택시장] "원도심의 활성화와 지역균형 발전의 초석으로 평택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합니다. 새로운 평택역 광장을 평택을 대표하는 젊음과 문화의 공간으로 조성하여 시민은 물론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명소로..." 시는 국내 12개, 해외 공동 6개 등 총 18팀의 작품 중 주식회사 KG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무소의 TimelessLINE을 당선작으로 선정하고 소개했습니다. 평택역사에서 성매매 집결지이던 곳까지 1만2천㎡가 랜드마크 복합문화광장으로 조성됩니다. 문화광장은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됩니다. 이곳에는 평택평야를 모티브로 넓은 공간이 배치되고 중앙에는 물이 흐르는 그랜드 아케이드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역광장에서 박애병원까지 200m 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조성됩니다. 광장에서 상권까지는 지하로 연결되며 지하 연결 통로에는 시민 전시공간인 미디어홀이 마련됩니다. 평택역사를 중심으로 대중교통 환승체계와 개인이동수단 등을 연결해 시민들이 이동하는 데는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입니다. 22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지하주차 공간도 마련됩니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2025년 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교통약자와 접근성에도 심혈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이재곤 / 평택시 도시철도과장] "교통약자라든지 보행 동선에 대해서 상당히 고민이 많습니다. 설계 추진 시 평택경찰서와 협의를 통해서 보행 동선을 확보해서 안전하게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지난 2020년 평택역 주변 정비사업 기본계획으로 시작해 주민공론화와 국제 설계 공모를 마친 평택역. [주아영 기자 [email protected]] "이번 공모 결과가 설계에 반영이 되면 평택역사를 중심으로 한 원래 도심과 상권이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B tv 뉴스 주아영입니다." #평택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