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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제부터 멸치육수를 즐겨먹었나? 한국인은 왜 쇠고기 국물을 좋아할까? 감칠맛 전쟁, 미원 VS 미풍! 국물전쟁 100년사 (KBS 20110424 방송) 2 года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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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제부터 멸치육수를 즐겨먹었나? 한국인은 왜 쇠고기 국물을 좋아할까? 감칠맛 전쟁, 미원 VS 미풍! 국물전쟁 100년사 (KBS 20110424 방송)

'KBS 스페셜 '국물전쟁 100년사' ■ 1907년 일본의 한 실험실에서 세계를 뒤흔들 신비의 가루가 발명됐다. ‘아지노모토’라는 이름으로 일본 전역에 판매된 이 가루는 바로 세계 최초의 조미료. 저렴한 가격으로 간편하게 맛을 낼 수 있는 아지노모토는 1910년 조선의 식탁을 점령하기에 이른다. 일본의 아지노모토社를 찾아 당시의 선풍적인 인기와 획기적인 판매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2011년 조미료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자극하고 있다. 세계인의 혀를 사로잡은 조미료의 비밀은 무엇일까? ■ 우리는 언제부터 멸치육수를 즐겨먹었나? 1891년 어느 야심한 밤, 거제도 구조라에 일본 어민들이 들어왔다. 그들이 조선에 온 이유 다름 아닌 멸치어업. 한국 멸치의 2/3을 생산하는 구조라의 권현망 어업은 대규모 선박이 바다에서 멸치를 삶아오는 방식으로, 바로 이때 일본어민들에 의해 전래된 어업방식이다. 구조라에 일본어민들이 들어오기 전 조선인들은 멸치육수를 즐겨 먹지 않았다. 비린 멸치로 육수를 내 먹기 시작한 것은 일제 시대 어업정책의 영향이라는 주장. 멸치육수에 숨겨진 진실을 들어봤다. ■ 한국인은 왜 쇠고기 국물을 좋아할까? 쇠고기 육수의 비밀 1929년 한 잡지에 실린 이야기다. 서산의 한 청년이 설렁탕을 먹다 그 맛에 반해 전답을 다 팔아 먹었다는 웃지 못 할 사연. 우리 민족의 쇠고기국물 사랑은 1909년 일본인의 기록에도 전해진다. 그는 조선만화라는 책을 통해 소머리국밥의 우수성을 기록했다. 조선시대 박제가의 북학의를 보면 이미 당시부터 한국인은 소를 많이 먹었다고 한다. 한국인은 왜 쇠고기 국물에 열광할까? 100년 전 조선을 뒤흔들었던 아지노모토의 감칠맛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었다. ■ 광복은 왔지만 입맛은 해방되지 않았다. 감칠맛 전쟁, 미원 VS 미풍 해방 후 아지노모토의 수입이 중단된 후에도 국내 조미료 생산은 계속된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조미료맛에 길들여졌기 때문. 수많은 조미료 제품 중 판매량 1,2위를 차지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대상 미원과 제일제당 미풍. 사은품경쟁부터 패싸움 소동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그들만의 치열한 전쟁. 대상과 제일제당의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1960~70년대 당시의 직원들을 직접 만났다. ■ 당신의 혀를 겨냥한 세계의 전쟁. 국물 전쟁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미국 샌디에고에 특별한 식품회사가 있다. 특정한 맛을 감지하는 혀의 수용체를 발견한 이 회사는 소량으로 맛을 극대화할 수 있는 맛 강화제를 발명했다. 세계식품회사에 독점적으로 맛 강화제 기술을 보급하고 있는 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식품특허만도 200여개. 날로 발전하는 조미료 시장, 과연 우리는 미래에 어떤 조미료를 먹게 될까? 그러나 일각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전 미국 식품의약국(FDA) 국장을 지낸 데이비드 케슬러는 감칠맛에 중독되어가는 현대인의 입맛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일본의 한 식당에선 자연재료 본연의 맛을 강조하며 손님이 직접 보는 앞에서 국물 육수를 우리고 있다. 한편에선 천연 재료로의 회귀가, 또 다른 한 편에선 인공조미료의 진화가 이뤄지고 있는 지금. 국물 한 대접 속에서 펼쳐지는 세계 전쟁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국물 #육수 #조미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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