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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도시 '평택' 인구 60만 명 돌파...2040년 100만 '기대'

#경기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앵커멘트] 평택시 인구가 올해 60만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외국인 등을 포함하면 평택시 인구는 이미 63만 명인데요. 시민들의 평균연령도 40세로 전반적으로 젊고 특히 반도체 단지가 있는 고덕동의 경우 평균 연령 33세로 수도권에서 가장 젊은 지역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배상민 기잡니다. [리포트] 2022년 1월 개정돼 시행된 지방자치법 이에 따르면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는 내국인에 등록외국인, 거소신고자를 더한 수가 2년 이상 50만 이상인 시를 말합니다. 이 기준을 적용하면 22년 1월 말 평택시 인구는 이미 60만을 돌파했고, 지난해 말엔 63만 2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시는 이같은 추세라면 2040년엔 인구 90만이 예상된다며, 100만 특례시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오영귀/평택시청 기획항만경제실장 ] 고덕국제신도시, 브레인시티, 화양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과 삼성전자, 첨단 산업단지 유치, 교통여건 개선 등을 통해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될 수 있는 지역 환경이 마련됐습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와 카이스트, 수소산업 및 미래자동차 산업 등을 육성하고 있어 이를 통한 일자리가 더욱 증가할 전망이며.. 시는 또한 인구 증가와 더불어 교육, 인프라 등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평택시 평균 연령은 40.6세. 서울 인천 경기도 평균연령은 물론 전국 평균연령 보다도 낮았습니다. 특히 평택시 고덕동은 수도권에서 가장 젊은 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평택시 고덕동의 평균 연령은 33.3세로, 서울·인천·경기 1158개 읍면동 중 연령이 가장 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음은 화성 동탄9동과 과천 갈현동, 화성 동탄4동, 인천서구 아라동 순입니다. Btv 뉴스 배상민입니다. #평택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