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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0개 자산운용사 순익 양극화…한화운용 반토막 ‘꼴찌’

[앵커] 코로나19의 여파로 올해 1분기 국내 상위 10대 자산운용사들의 순익이 반 토막 났습니다. 특히 운용사별 순익 양극화도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자세한 내용 장지현 기자 연결합니다. 우선 자산운용사들 1분기 실적이 어땠나요? [기자] 전체적으로 보면 올 1분기 상위 10개 자산운용사의 순이익은 1057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4.9% 늘었습니다. 하지만 업체별로 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사실상 대부분의 순익을 낸 상황입니다. 미래에셋자산은 순익이 521억 원으로 28% 넘게 늘었습니다. 지난해 12월 독일 쾰른 시청사를 6500억 원에 매각했는데 이에 대한 매각 보수가 1분기에 반영된 덕입니다. NH아문디도 44억 원에서 61억 원으로 39% 증가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143억 원으로 제자리걸음 했습니다. ◇백브리핑 시시각각 (월~ 금 오전 11시 30분 ~12시) 백브리핑 페이지 바로가기 : https://goo.gl/3Pw558 #SBSCNBC #SBSCNBC뉴스 #백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