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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 유령사원 : 청주시 수도검침원 이야기

청주시의 유령사원 : 청주시 수도검침원 이야기 계량기 설치 시 문서처리, 계량기 검침, 고지서 배부, 누수고지, 각종 민원처리, 동파 관련 전단지 배포, 철거 시 문서처리까지.... 청주시내 곳곳에 수도검침원 노동자들의 손길이 안 닿는 곳은 없다. 수도검침원들이 쉬면, 청주시도 멈춘다! “그러나 아무 것도 없다.” 청주시 직원이 아닌 ‘민간인’으로 취급, 불이익을 당해온 노동자들. 4대 보험도 퇴직금도 없어 연차휴가, 병가 등 휴가도 일체 없어 13년 동안 임금도 단 2차례만 인상(2001년부터 2014년까지 임금은 고작 2차례만 인상) 파리목숨인 수도검침원, 상시적인 고용불안에 시달려 각종 차별과 부당한 대우에 시달려 노동조합 가입하자 가족들에게까지 연락, 관리자의 지배개입 청주시는 불법위장도급 중단하라! 수도검침노동자 직접고용하고 노동권을 보장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