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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메이크업'...핑크가 대세 / YTN

[앵커] 봄바람이 불고 꽃들이 만개하면서 나들이 가기 좋은 계절인데요. 올해는 벚꽃을 연상시키는 '핑크'가 패션뿐 아니라 다양한 소품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봄 하면 핑크 색이 떠오르지만 올해는 더 유별나게 핑크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눈에 확 들어오는 건 역시나 여성의 입술. 핑크는 여성들의 입술은 물론 눈가, 손까지 사로잡고 있습니다. [최대균, 메이크업 전문가 : 벚꽃 메이크업의 핑크색을 얼굴 전체가 아니라 브이 존이나 눈 안쪽으로 펄을 약간 섞어서 사용하시면 다크 써클도 잡을 수 있고 얼굴이 환하게 되는 봄 메이크업이 되는 거죠.] 매년 유행 색을 발표하는 미국 색채 연구소, '팬톤'은 올해의 색으로 '로즈쿼츠' 를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로즈쿼츠'는 파스텔 계열의 핑크로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 특징입니다. 이른바 벚꽃놀이 스타일링으로 불리는 '핑크 룩'은 남성들에게도 인기입니다. 여성의 색으로만 치부 돼 왔지만 남성에게도 섬세함과 부드러움의 표현 수단으로 새롭게 부각 되고 있습니다. [백화점 관계자 : 봄철을 맞아 (여성 의류, 화장품, 주방 용품 등) 다양한 상품군에서 핑크 색 상품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남성분들도 분홍색 바지나 셔츠 상품을 찾는 분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등 IT 기기는 이미 '핑크 바람'을 선도하고 있고, 커피 매장에서도 컵, 음료까지 핑크 색이 가장 먼저 눈에 띕니다. 봄꽃을 닮은 핑크 색, 올봄 색채 트렌드를 주도하며 다양한 마케팅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YTN 이광연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04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