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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의 후예, 전사가 되다 ②] 육사 2학년 생도, 실전적 유격훈련으로 ‘한계극복’ [KFN]

[KFN뉴스] 2024.07.24 [화랑의 후예, 전사가 되다 ②] 육사 2학년 생도, 실전적 유격훈련으로 ‘한계극복’ [KFN] 육군사관학교 2학년 생도들이 거친 전장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유격훈련을 진행하며 한계를 극복하고, 자랑스러운 화랑의 후예가 거듭나고 있습니다. 현장에 #백재웅기자 가 다녀왔습니다. - “231번 교육생 하강준비 끝! 하강!” 밧줄 하나에만 의지한 암벽 위, 큰 소리로 보고를 마친 생도들은 두려움을 이겨내고 암벽을 내려갑니다. 한켠에서는 풀숲 사이로 밧줄만을 사용해 산악 환경을 극복해나갑니다. 육군사관학교 2학년 생도들이 유격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훈련은 생도들이 악조건을 극복하고, 강인한 자신감을 키우는 데에 중점을 뒀습니다. [김경하 대위 / 육군사관학교 생도대 5중대 훈육장교] : 생도들은 유격훈련을 통해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함양하고, 앞으로 주어지는 어떠한 극한 상황 속에서도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고 있습니다. 이날 훈련에서는 암벽하강과 횡단이동 과제를 진행하며, 산악환경을 극복하는 방법을 익혔습니다. [백재웅 중위 / [email protected]] : 저는 지금 육군사관학교 2학년 생도 유격훈련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생도들은 실전적인 유격훈련을 통해 산악장애물을 극복하는 전사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생도들은 유격자신을 외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당당히 장애물 극복에 성공했습니다. [김관홍 생도 / 육군사관학교 83기] : 이번 유격훈련동안 여러 장애물을 극복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어떤 두려움 속에서도 절대 굴복하지 말자고 다짐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순수하고 청렴한 내가 되자는 의미의 기수명 ‘백아’처럼 강한 정신력과 전투력으로 올곧게 국가에 이바지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황예은 생도 / 육군사관학교 83기] : 유격훈련을 통해 배양한 강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남은 생도생활도 멋지게 마치고, 육군의 정예장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학년 생도들은 다가오는 금요일 유격훈련을 마무리하고, 남은 2주의 훈련 동안 야전부대 체험과 생도주도훈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KFN뉴스 #백재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