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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랑 엄마가 좋아하던 옛날 찬양 [내 사랑하는 그 이름] 5 дней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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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랑 엄마가 좋아하던 옛날 찬양 [내 사랑하는 그 이름]

문득문득 생각났었는데 검색해보니 이 찬양은 거의 올라온게 없더라고요. 그렇게 좋아하던 찬양들을 천국에서 또 부르고 또 부르고 있겠죠? 20대 때 일주일에 한번씩 집에 가면 엄마는 꼭 저보고 기타 들고 앉으라며 식탁 앞에 앉혔었거든요. 처음에는 귀찮았는데 점점 엄마의 목소리를 듣는게 좋았던 것 같아요. 아무 것도 꾸미지 않은, 그렇게 예쁜 목소리는 아니었지만 엄마 목소리는 그냥 이유없이 좋죠. 마음껏 엄마가 부르고 싶은 만큼 한참을 찬양을 부르는 그 시간이 저도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큰이모가 먼저 천국에 가셨는데, 한창 투병 하시다가 퇴원하시고 집에 계시던 때에 엄마가 이번에는 큰이모 집에 기타를 들고 와줄 수 있겠냐고 물었어요. 기타를 등에 메고 감사한 마음으로 갔어요. 이제는 아파서 교회에 잘 가지 못하던 이모랑 간병하던 엄마랑 이 찬양을 불렀습니다. 그리고 이모의 장례식 날에도 이 찬양을 불렀습니다. 저와 엄마와 동생의 반지하 한칸 방에서도 이 찬양을 불렀습니다. 몇년만에 저도 이 찬양을 불렀습니다. 가난하고 약한 이들의 귀에 음악 같고, 복 되고, 귀한.. 이름을 저도 사랑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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