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с ютуб "밤엔 전화하지 마세요." 시집식구는 남이라며 거짓말하고 직장번호 알려준 며느리에게 남이란 어떤건지 보여준다며 줬던 재산 다뺏은 어머니 | 오디오북 | 사연라디오 | 노후 |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밤엔 전화하지 마세요." 시집식구는 남이라며 거짓말하고 직장번호 알려준 며느리에게 남이란 어떤건지 보여준다며 줬던 재산 다뺏은 어머니 | 오디오북 | 사연라디오 | 노후 |

“내가 너 잡아먹니. 우리가 그래도 가족 아니야? 편한 가족은 아닐 수 있지만…이정도 사이는 아니지 않니. 이건 남보다도 못한 사이 아니야?” “제가 전화번호를 안 알려준 건 아니죠. 저도 제 사생활이 있으니까… 업무용 번호 알려드린 거에요. 낮에는 받잖아요. 그 외에 시간에는….시댁에서도 전화하는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러면 그시간에 전화할 일이 없도록 해야지. 반찬가져다 달라, 애 봐달라. 부탁이란 부탁은 다 해놓고. 불편한 전화는 안받고 싶다는 거야?” “지금도 이렇게 말없이 찾아오셨잖아요. 지난번에도 그러셨구요.” “연락은 받기 싫고, 미리 연락 안하고 오는건 또 싫어? 왜그렇게 사람이 이중적이야?” “저는…솔직히 이해가 안돼요. 하실 말씀 있으면 윤석이오빠 통해서 말씀하시면 되는거고요. 며느리랑 시어머니가 엄마딸사이처럼 될수는 없잖아요. 거리를 두고 지낸다고 새악ㄱ하시면 서운해 하시지 않아도 되죠.” “나도 너랑 엄마 딸 사이 될 생각 없어. 그런데…요즘 사람들 개인적인건 알겠는데, 그러면 받는것도 하지 말아야지. 너희 좋을것만 취하면 다야? 그렇게 우리랑 남처럼 지내고 싶으면 너희 원하는 대로 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