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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K] 금값 등 고공행진…금융시장 변동성 커지나? [월드 이슈] / KBS 2024.04.09. 6 месяцев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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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K] 금값 등 고공행진…금융시장 변동성 커지나? [월드 이슈] / KBS 2024.04.09.

국제 금값과 원유값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금값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데요. 원자재 가격 변동과 함께 금융시장의 변동성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연준에서 금리인하 시기를 더 늦출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내자 미국 증시와 국내 증시가 크게 흔들리기도 했는데요. 하이투자증권의 박상현 전문위원 모시고 자세히 알아봅니다.국제 금값이 최근 사상 최고치를 계속 갈아치우고 있는 이유,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답변] 최근 금 가격 급등의 가장 큰 원인은 미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과 경기 연착륙에 기반한 유동성 효과가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런 기대감으로 금뿐만 아니라 각종 자산가격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금의 경우 미-중 갈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등 글로벌 경제 내 불확실성이 이전보다 커지면서 위험을 대비하기 위한 안전자산으로서 수요를 증가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도 부동산 및 주식시장이 크게 동요하면서 안전자산인 금 수요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또 달러를 대체하기 위한 일부 주요국의 금 수요도 금 가격 급등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은 외환보유액 중 달러 비중을 줄이고 금 보유 비중을 점차 늘려가고 있습니다. 금값 상승기에 올라타려는 일반 투자자의 금 수요까지, 여러 요인들이 한꺼번에 겹치면서 금값이 크게 올랐다고 하겠습니다. [앵커] 원유 등 국제 에너지 가격도 오름세가 심상치 않은데, 이러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힘들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봐야 할까요? [답변] 무엇보다 수급불안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더 오를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산유국들의 자발적 감산으로 공급량이 줄고 있는 데다 올해 들어 미국 내 원유생산까지 정체되면서 원유공급이 원활치 않은 상황입니다. 반면 원유수요는 회복되는 분위기입니다. 그동안 부진했던 글로벌 제조업 경기가 회복 기미를 보이면서 대표적 원유 수요국인 중국 제조업 경기가 지난해의 부진에서 벗어날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이 전략 비축유 재고를 늘리면서 원유 수요가 늘어난 것도 유가 상승의 한 요인입니다. 유동성 효과도 무시할 수 없는데,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풍부한 글로벌 자금이 원유 등 원자재 시장으로 유입되면서 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여기에 중동 사태까지 더 불안해지면 유가는 다시 배럴당 100달러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앵커] 국제 금융시장의 변동성도 커지는 게 아니겠느냔 우려도 있는데요. 현재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무엇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답변] 물가와 금리입니다. 미 연준을 중심으로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올해에는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예상 때문에 각종 자산가격 상승했었는데요. 미국 연준 내에서 금리인하 시점을 지연시키거나 올해 금리인하에 나서지 못할 수도 있다는 발언들이 나오면서 국제 금융시장 변동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더욱이 중동 지정학적 불확실성 장기화가 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 그리고 물류 차질 등을 초래하면서 물가 관리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또 하락을 예상했던 금리가 다시 반등하면서 경기와 유동성 흐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만약 물가가 정체 혹은 예상과 달리 반등한다면 당분간 금리도 동결되고 국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것은 물론 경기 침체 우려마저 나올 수 있습니다. [앵커] 미국 연준에서 금리인하 시기가 더 늦춰질 수 있다는 신호가 나오자, 미국 증시도 하락했지만 국내 증시는 더 크게 하락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향후 어떤 점을 유의해서 봐야 할까요? [답변] 미 연준의 금리정책과 유가 추이를 봐야합니다. 물가 안정이 유가 불안 등으로 마지막 고비를 제대로 넘지 못할 경우 고금리 현상이 장기화될 것입니다. 만약에 고금리 더 장기화된다면 이번에도 서브프라임 사태와 같은 금융위기를 촉발시킬 위험성도 당연히 커질 것입니다. 한국의 금융시장과 경제는 특히 고금리와 유가에 더욱 취약합니다. 우리나라는 연간 10억 배럴 수준의 원유를 수입합니다. 유가가 10달러 상승할 때마다 단순하게 무역수지가 100억 달러 줄어드는 구조입니다. 또 현재 1,350원에서 등락 중인 원/달러 환율을 추가로 상승시키는 재료인 동시에 외국인의 국내 주식 및 채권투자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반도체 수출을 중심으로 국내 경기가 회복되고 있지만, 내수경기는 회복 조짐이 미미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고금리 장기화와 유가 불안은 내수경기의 부진을 심화시킬 공산이 큽니다. 더욱이 미국의 금리인하 지연과 물가 불안 계속되면 한국은행도 정책적 딜레마에 빠질 것입니다. 금주 개최되는 금통위에서도 금리동결이 결정될 것이 유력합니다. 금융시장 입장에서 미 연준의 금리정책과 함께 유가 추가 상승 여부를 주목해야 할 시점입니다. 영상편집:김주은 구자람/자료조사:백민정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금융시장 #금리인하 #금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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