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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는 김도영 능가' 광주권 중학 최대어. 대형 유격수 향기 김성준을 아시나요??

오늘은 오랜만에 중학야구 선수를 한 명 소개해볼까 합니다. 광주권 중학 야구 최대어 선수입니다. 광주 수창초를 나왔고, 현재 182cm에 75kg. 광주일고 진학이 확정된 광주 충장중 3학년 내야수 겸 투수 김성준입니다. 중학생인데도 신장이 작지 않고(182cm) 좋은 수비 능력, 좋은 타격 능력, 초강견 어깨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전국소년체전에서 충장중의 준우승을 이끌기도 했습니다. 내년 시즌 광주일고 입학이 확정되었습니다. 1학년임에도 광주일고에서는 주전으로 이 선수를 활용할 의사도 내심 있다고 할 정도입니다. 아마추어 시절 김도영과 비교하면 발은 김도영보다 느리지만, 대신 어깨가 좋습니다. 타격 능력이 뛰어나서 향후 성장세가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3년 후 기아 타이거즈 1라운드 후보. 김도영, 윤도현에 이어서 김성준으로 광주 출신 내야수 트로이카 괜찮지 않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