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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만 전달했다 뿐이지, 싸움은 끝난 게 아니에요...한 놈이 목숨 걸고라도 싸워야지." 16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천주교 순교자 124위 시복미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과 만나 세월호 유가족의 뜻을 담은 편지를 전달한 '유민 아빠' 김영오씨. 시복미사로 철거했던 광화문광장 세월호 유가족 단식 농성장이 다시 꾸려진 늦은 오후, 김영오씨가 다시 단식 농성장에 나와 '세월호 특별법'이 제정될 때까지 단식을 계속한다는 뜻을 밝혔다. [김영오(47) / 고 '김유민'양 아빠] "누가 할 사람이 있어요? 한 놈이 목숨 걸고라도 싸워야지, 할 사람이 없어요. 무조건 목숨 걸어야해요." 김씨는 국가와 국회의원, 언론은 다 믿을 수 없다며 오로지 자신을 찾아와 편지와 격려를 전해주는 아이들이 희망이라고 말하며 국민이 뭉쳐 세월호 특별법을 꼭 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오(47) / 고 '김유민'양 아빠] "오로지 믿을 건 초등학생, 유치원생, 중고등학생들. 그들이 편지를 가져와요. 요근래 편지를 가져와서 특별법이 뭔지 안다고, 대한민국에 왜 특별법이 제정되어야 하는지 왜 필요한지를 얘기해요. 애들도 아는데... 설마 (정부쪽) 쟤들이 모른대요? 알기 때문에 안해주는 거예요. 제정하는 순간 자기 모가지 다 날라가는 거 아니까. 그래서 우리 국민이 무조건 뭉쳐서 싸워서 법 바꿔야 해요. 우리가 바꿔줘야돼." 앞서 오늘 오전 프란치스코 교황은 시복미사 전 광화문광장을 차로 한바퀴 돌며 신자들과 인사를 나눈 뒤, 한바퀴 더 돌아 김영오씨 앞에 차를 세웠다. 그리고 그를 위해 기도를 하고 두 손을 맞잡았다. 김씨는 준비한 편지를 전달하며 '세월호를 잊어버리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김영오(47) / 고 '김유민'양 아빠] "아주 응어리진게 풀린 기분이죠. 너무 무거웠던 짐을 내려놓았다는 기분이라고 그럴까. 편지만 전달했다 뿐이지, 전 세계 언론에 알렸다 뿐이지...이제 박근혜하고의 싸움이 남아있잖아요. 내 고집이 센지, 박근혜 고집이 센지 보여준다 그랬잖아요. 또 여기 앉아서, 박근혜 고집 꺾으러 갈 겁니다. 끝까지." 그가 단식에 나선지도 벌써 34일이 넘어간다. (영상취재·편집 - 강신우 기자, 사진 - 교황 방한준비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