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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을 글로벌 로봇의 메카로!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톡톡동해인 230722 방송

어린시절 SF 영화에서나 볼법한 신기한 로봇 이제 상상이 아닌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로봇 전성시대! 커피, 국수, 치킨까지 만들며 사람이 하는 일을 효율적으로 도와주는 '협동로봇'이 뜨고 있습니다. 가파른 성장 중인 세계 협동로봇 시장 어느새 우리 일상에 깊이 스며들고 있는데요. 한국 협동로봇 시장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서울에 본사를 두고 포항에 지사를 두고 있는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의 박종훈 대표를 만나봅니다. 협동로봇이란? 안전 펜스 내에서만 사용하도록 설계된 산업용 로봇과 달리 사람과 함께 작업하며 중소제조기업의 다품종 소량 생산에 있어 탁월한 도움을 주는 로봇입니다. 현재 중소제조기업은 심각한 노동력 부족현상을 겪고 있어 협동로봇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제조 강국 대한민국의 뿌리기업인 중소제조기업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이죠. 또한 팬데믹 이후 식음료 분야에서도 인력난이 심해지고 비대면에 대한 요구까지 겹치며 로봇 자동화가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커피를 타주는 로봇 바리스타, 쌀국수 로봇, 치킨 로봇 등 다양한 솔루션을 연구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뉴로메카는 고가의 센서 없이 충돌을 감지하는 알고리즘을 개발 센서가 없이도 인공지능 딥러닝을 통해 사람과 함께 일해도 안전하다고 하는데요. 이제 막 협동로봇 시대가 열리면서 뉴로메카의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한 상태 앞으로는 포항에서 협동로봇 클러스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포항은 2차 전지, 바이오, 대기업, 중소기업 등 협동로봇의 주요 고객들이 많이 분포되어 있으며 포스텍, KIRO, RIST 등 우수한 연구기관에서 유능한 인재 영입이 가능하고 다양한 스타트업을 양성 할 창업 프로그램들이 잘 운영되고 있어 미래 세계 최대 협동로봇 클러스터가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합니다. 동해인의 노력과 더불어 포항에서 생산된 로봇이 세계로 뻗어가기를 로봇 산업이 포항의 새로운 먹거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